2주차 조모임은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송파역을 시작으로해서 가락시장역을 지나 다시 돌아오는 루트였습니다.

먼저 송파역 부근으로 학교가 많이 있고, 평소에 있던 인상은 아이들을 데리러 오는 차량이 많고 학생 유동인구가 많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원 중에 이 학군의 학교를 나온 분이 계셔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쪽에는 학원가가 없고, 근처에 대치동이 있기 때문에 픽업차량들은 전부 그쪽으로 학원을 가려는 수요때문일 것이라고 알게되었습니다.
이전에 제공해주신 분위기임장 체크리스트에 남길 의견이 있으면 소소하게 적으면서 돌아다녔습니다.
[현장에서 살펴볼 부분 (체크리스트 처럼 활용하세요!)]
< 직장 체크하기 >
•해당 지역 내 직장이 모여 있는 곳이 있나요?
예) 삼성역 12번 근처, 중견 및 규모있는 대기업이 존재 등
🏢 해당 지역 내로는 직장이 많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전부 학교들이 많았고 의외로 빌라들이 밀집해 있었습니다.
•직장의 종류는 어떤가요?
예) 제조업, 제약 등 다양한 직군의 회사가 존재
•직장의 규모는 어떤가요?
예) 대기업, 중견, 중소, 스타트업까지 규모 다양
< 교통 체크하기 >
•지하철 노선의 종류 및 개수는?
🚆 지하철은 8호선 송파역
•버스 노선, 버스 배차 간격은?
예) 버스 노선 000이 지나가며 000를 타면 바로 도착 가능하다. 배차 간격은 10분에 한번씩 오는 듯!
🚌 버스노선이 굉장히 많이 지나다니며 배차간격도 짧은 편
< 학군 체크하기 >
•학원가의 종류
예) 대치동, 독자적인 학원가 형성되어 있음
👤 학교는 많은데 학원가가 없음 대치동이 가까워 넘어 감
•동네 안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는지?
👤 동네 안으로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 환경 체크하기 >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있는지?
👤 편의시설이 많지 않다고 느껴지고, 가장 근처로는 가락시장이, 조금 이동하면 롯데타워가 있음.
•사람들이 좋아하는 환경인가?
👤 특별히 선호할만한 환경이라고는 느끼지 못함.
학교와 아파트 사이에는 빌라들이 많이 있고,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다고 느끼지 못했음.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선호하지 않는 환경이 있는지?
예) 유흥 상권
👤가락동은 먹자골목, 술집들이 많고 유흥시설도 많음.
주거 환경을 생각한다면 정말 피하고 싶은 지역이라고 느껴졌음.
•빈 땅이 있다면, 어디에 있지?
예) 재개발, 재건축 관련
👤 빈땅은 없지만, 근처의 현대아파트는 재건축 정비계획이 지정되어 있었음.
가락삼익맨숀도 84년식으로 재건축 환경평가 중인 것으로 보이고,
주변에 연식이 된 아파트들이 많아서 재건축 이슈가 조명될 것으로 보임.
임장이 처음이었고, 분위기 임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몰랐지만
확실히 직접 걸어다니면서 본 동네의 분위기, 아파트의 구조와 구성들이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확실히 이 지역에서 선호하는 아파트라면, 래미안송파파인탑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지역 내에서는 가장 신축이라 주변 환경에 비해 거주선호도가 확실히 높을 것이라 생각됐습니다.
그런데 아직 부린이라서 그런지, 오히려 이런 환경을 마주보고 서있는 헬리오시티가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 건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엄청난 세대수의 신축이고, 바로 송파역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단지가 멀면 꽤나 걸리겠지만) 이외의 어떠한 차별점이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주변의 구축들이 그런 가격에 매도가 된다는 것에
땅값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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