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피와이피입니다.
실전반 5주중에 벌써 4주가 되었네요..
4주차에는 식빵파파님께서 비교평가란 무엇인가를 빠삭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너무나 공감가는 고민들을 사례로 설명해주신
식빵처럼 여기저기 어울릴 수 있는 강의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1. 지역 내 비교평가
비교평가의 기본은 가치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하여 우선순위를 매기고
가격을 덧붙여서 투자의사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이 때, 가치는 3가지 요소로 평가합니다.
지역별 특징을 고려하여, 교통+환경+학군
입지 5개 요소 중에서 세 가지를 중심으로 보게 되는 거구나 느꼈습니다.
강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비교평가의 기본은 위의 세 가지 요소임을 알 수 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세 가지 요소 중 두 가지는 비교적 정량적인 요소는 교통과 학군입니다.
학군은 우리가 입지평가에서 사용하는
학업성취도율을 보는데,
신설 학교일 경우 특목고 진학률을 봅게 됩니다.
그리고 교통은 세세히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
서울수도권에서 교통은
강남까지 얼마나 빠르게 가는가?가 전부입니다.
물론 지역별 특징에 따라 강남 접근성의 중요도는 조절될 수 있습니다.
지역 내에서는 강남 접근성이 비슷할 수 있는데,
이 때에는 지역의 특징에 따라서
학군이나 환경의 비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2. 지역간 비교평가
원래 비교평가는 같은 급지 내에서 하는 것이 맞지만,
우리의 앞마당은 모두 한 급지만 있는 것이 아니죠.
이런 경우를 위해 식빵파파님은
다양한 사례로 설명해주셨습니다.💓
같은 급지 내에서 비교평가 방법과
다른 급지 끼리의 비교평가는 어떻게 다른지,
어떤 프로세스로 하면 되는지
지역간 비교평가 파트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비교평가 검증
저는 단지임장할때 가격을 보지 않는 편입니다.
사실 캐파가 부족함이 제일 큰 이유지만,
가격을 알고나면 괜히 거기에 끼워맞추곤 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임장할 때는 가격을 잘 안보게 됩니다.
(사실 가격을 봐도 머리에 안남기도…)
식빵파파님도 가격이 아닌 가치에 집중하도록 강조하셨습니다.
검증은 가격으로 하되, 반드시 가치를 비교한 뒤에 확인용으로 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BM: 가치에 집중하자!
아파트 단지는 무수히 많고, 비교평가의 조건은 정말 다양합니다.
지역내, 지역간, 같은 급지, 다른 급지..
그런데 강의를 다 듣고 나니
경우의 수는 다양하지만
사실 비교평가의 방법은 하나임을 깨달았습니다.
식빵파파님이 설명해주신 비교평가 방법은
강남 접근성을 기준으로
나머지 2개 요소가 커버할 만한가 아닌가를
지역별 특성에 맞게 비중을 반영하여 평가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나라면 어디를 선택할까? 어디에 살고싶을까?'
생각해보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아파트는 결국 사람이 살아야 가치가 있기에
거주자들의 선호도를 이해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생각만해도 머리 아프던 비교평가가
'나도 제대로 해볼 수 있겠는데?'
이번 결론에서 적용해볼 수 있겠다고 느껴졌습니다.
정해진 답이 없는 투자에서
자꾸만 공식화하고, 답을 찾고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됐습니다.
마치 양 손에 소프트콘과 쭈쭈바를 들고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는데~~
뭘 먹어야 더 좋은지 생각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고민만 하다가는 결국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녹아버릴텐데요.
비교 대상의 가치 알고,
'나라면'이라는 관점이 필요한 것이 비교평가임을 배웠던 4강이었습니다.
비교평가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있는지
그간의 노하우를 다양한 사례로 강의해주신
식빵파파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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