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37조 카리스마눈빛]

저는 처음 월부를 알게 된 계기가 (아마 대부분의 월부인이 그럴듯 하지만) 월부 유튜브에서 입니다.

월부 유튜브에서 보면 코코드림님은 항상 질문자의 위치에 너나위님은 정답자의 위치에 있어서 저는 코코드림은 처음엔 실전투자자가 아닌 월부에서 고용한 전문 사회자 이신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코코드림님도 막강한 실력의 실전 투자자라는 말을 들었고 (임대차법 적용으로 인한 전세 불장 속에서도 전세보증금에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아 리스크 관리를 잘 하셨다는 말) 그러던 중 실전준비반 강의를 들었을때는 그 엄청난 지적인 카리스마에 압도당했습니다.


특히 저처럼 전북 전주에 살면서 직장도 쉽사리 전북을 떠날 수 없지만, 미래를 위해 서울수도권 투자를 하고자 주말에 임장을 가려고 SRT와 KTX를 타야하는 저에게 아주 좋은 귀감이 되어주신 분이었습니다.


제가 월부 강의를 많이 들은 것은 아니지만, 월부 강의를 들으며 느낀 핵심적인 2개는 바로 '저환수원리'와 '실전 투자'라는 2개입니다. 서울수도권, 지방 광역시, 중소도시 관련없이 (경중은 조금은 다르겠지만) 투자의 핵심은 바로 저환수원리를 통하여 아파트를 '싸게 사는'것이 제1원칙이며, 아무리 앞마당을 많이 만든다 해도 결국은 내가 그것을 매수하여 자산을 취득해야 결국 나에게 수익으로 돌아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앞선 자모님과 밥잘님의 강의가 저환수원리의 핵심을 짚어 주셨다면, 코코드림님의 강의는 그것을 바탕으로 직접 투자하는 방향에 대하여 잘 설정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손품(임보)과 발품(임장)은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쉽사리 해내기 어려운 사람이 많고, 또 그것을 잘 이겨내어 많은 앞마당을 만든 사람이라 할지라도 실제 그것을 매수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 전 특히 후자의 경우가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다주택자라서 이후 아파트를 취득하면 취득세 중과로 인해 선뜻 투자를 진행하기 어려운 사람, 자산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종잣돈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 앞마당별 1등 뽑기를 했으나 지역간 비교를 통해 저평가된 아파트를 최종적으로 결정하여 직접 매수하고 전세 계약을 시행하는 과정이 부담이 되는 사람 등 여러 사유로 인해 실전 투자를 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을듯합니다.


3강에서는 앞마당을 만든 사람들이 지역간 단지간 비교를 통해 1등을 뽑고, 그것을 매수하고, 전세를 세팅하는 일련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잘 다루어 주셨습니다. 지금은 앞마당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바로 그것을 수행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추후 실전 투자에 임할 때, 이 교재를 다시 읽어보고 강의를 복기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실제 상승장이 도래했을 때 투자하는 것보다는 지금과 같은 하락장, 조정장일 때, 많은 준비를 통해 차근 차근히 n호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투자의 목적이 '나는 지방에서 살고 마무리를 하겠지만, 자녀의 경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서울 수도권에 아파트 한채씩을 사주는 것'이 목적이라 서울수도권만 나의 투자처라고 생각했으나, 이 강의를 듣고 나서는 '돈이 되는 곳이면 그곳이 어디든 투자한다'라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내가 월부를 알고 월부닷컴에 들어와서 이렇게 강의를 듣고 조모임을 하고 임장을 하는 최종의 목적은 다름아닌 '돈을 벌고 싶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소비를 줄이기 위해 세차를 가급적 맡기지 않고 가급적 셀프 세차장에서 세차를 합니다. 10년된 중고차 이기 때문에 외관은 대충 닦아내고 차량의 내부를 1시간 구석구석을 닦은 후 자판기에서 캔콜라 하나 사서 마실 때 삶의 행복을 느낍니다. 다니셨던 직장의 이미지에 맞게 시원한 콜라 한사발 마신듯한 명쾌한 방법을 찾아주신 코크드림님께 감사드리며, 광주에 코코드림이 있다면 면 전주에는 카리스마눈빛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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