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파파님은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비교평가를 하시는지 스텝별로 알려주시고 처음 한 지역안에서의 비교평가의 시작부터 다른 지역끼리의 비교평가까지 다양한 사례들로 알려주셔서 강의라기보다 실제 임보를 쓰는 느낌으로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준으로 세우는 부분은 다른 강의에서도 많이 알려주셨지만 세세하게 급지가 같을때, 다를때, 특수한 지역 특징이 있을때 어떻게 비교해야 하는지를 각각 다 정리해주셔서 어렴풋이 알던 지식들을 확실히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비교하기가 애매한 단지들의 경우 진짜 저게 이거보다 좋다고? 하는 생각이 드는 케이스들이 있어서 새롭게 보는 시야를 가지게 된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많은 시간을 들여서 내 생각을 정리해가면서 비교하는 과정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시간이었고, 임보를 쓸때 각각의 장표마다 내가 왜 이걸쓰는지 그 이유가 있어야 작성하는 것이지 너무 관성에 의해서 과제하듯이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아무런 생각이 없이 작성하는 내용이라면 나중에 기억도 나지 않고 크게 의미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틀에 맞춰서 작성하기만하고 내 생각을 올리지 않아서 그랬던 것으로 보여서, 임보 작성을 하는 방식도 좀 더 내가 궁금해하는 것 위주로 기존 포맷에 없더라도 하나씩 시도해보면서 실력을 늘려봐야겠습니다.
특히 생각을 넣다보니 그걸 검증해보는 장표들도 계속해서 보여주셨는데,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고 끝이아니라 진짜 그런지 아닌지 분석해서 검증하는 장표가 필요하다는걸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세트래킹하는 양식도 제가 하던것과 많이 달라서 보기편하고 시간의 흐름에따라 알기 쉬운 양식으로 정리하셔서 어떤식으로 관리하는지 보여주셨던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따라서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그 결과에 걸맞은 행동들을 하나씩 해나가면 된다.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조금이라도 어제보다 나아진다면 언젠간 원하는 곳에 도달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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