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후기

1.나에게 와 닿았던 점

-오늘 강의를 통해 두 개 지역을 다 이해할 수 없다. 

지역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강사의 방법론을 배우는 것이 목표여야 한다.

:4강의 두 지역 역시 나의 앞마당이 아니라 예시 단지들은 다 모르는 단지들이었다.

하지만 4강을 통해 또 다른 강사님의 지역분석 방법을 배우게 되었으니 11월 임보 때 한 가지라도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공급에 대한 인사이트와 간단한 시세트레킹이 새롭게 다가왔고, 이렇게 배워놓고 또 다시 어렵거나 바쁘다고 소홀히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뭔가 애매한 단지가 우리에게 기회를 준다. 

뭔가 애매해서 다른 사람들이 덜 고르는 단지, 

하지만 전세 수요는 있어서 전세가는 꾸준히 오르는 단지를 찾아라 

:내가 아무리 소액 투자자라도 투자할 수 있는 단지는 반드시 하나는 꼭 나온다는 것, 

그런 물건은 절대 누가 보더라도 좋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

하지만 그러므로 나를 기다려주고 기회를 준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다.

좋은 것만 보는 습관을 조금씩 버리면서 조금씩 투자자 마인드를 가져보자.

진짜 4급지에서 벌건, 2,3급지에서 벌건 똑같은 돈이다!

-결론은 앞마당과 시세트레킹, 투자는 수익이 아니라 규모를 늘려가는 게임

:투자는 기술이고, 시세트레킹은 기계적으로 하면서, 감정이 아닌 기준으로 하는 거라고 하셨다.  

내가 산다는 생각이 아니라 돈을 넣고 뺀다는 생각으로 하신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앞마당이 없어서,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투자가 어려운 것이라고 하셨다.

앞마당은 만들면 되고, 

앞마당 만들며 그물망 넓게 칠수록 비교 대상이 생길 것이고,

그 중 가장 가치있는 단지를 찾아 투자하고 보유하면

10년 후 전세가와 매매가가 올라있을 것이다…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시나리오를 몇 번을 그렸는지 모르겠다.

서울, 수도권, 지방 등 앞으로 몇 채를 하게 될지 모르지만 투자가 어렵게 느껴질 때마다 심플한 이 과정을 외게 될 것 같다.

2.적용할 점

-10년 후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치 예상하기

-시세지도에 전고가 넣기

-앞마당 만들고, 시세트레킹하고, 투자금 범위 내에서 가치 가장 좋은 것 선택하고, 10년 기다렸을 때 전세가와 매매가를 보며 10년 후의 수익을 대략적으로 본다, 그걸 생각하면 기쁜 마음으로 보유하면 된다.

-시세트레킹 최소 한 달에 한 번! 미루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