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최고의 선택을 하고 싶은 성장하는 투자자"
나의원픽입니다!
실전반의 꽃이라는 튜터링데이를 경험하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잘 못하는것을 계속 하는 사람만이 내가 원하는 성장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세르정 -
하루종일 함께 시간을 보냈던 튜터님과 조원들
튜터링데이가 끝나고
각자의 목적지에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튜터님이 카톡방에 사진과 이런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잘 못하는 것을 계속 하는 사람만이 내가 원하는 성장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 남들보다 조금 더 잘 한다고, 반대로 잘 못한다고
자만하고 자책하며 잘하는 것만 하거나
못한다고 중도 포기를 한다면..
난 지금 어떤 상태인가?
잘하는 것만 하려는 것은 아닌가?
사전임보 발표에서 이해가 안되고
인사이트 남는게 없으면 해당 장표 작성 안한다고 했었는데
튜터님이 그렇게 처음부터 안된다고 작성을 안하면 안된다는 말씀에
얼마나 자만하고 오만한 생각을 한 것인지 반성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 글을 보면서
마음과 머리에 큰 여운이 남았습니다.
지금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못 하는 것은 회피하고
잘하는 것만 하려는 것이 아닌지..
지금 당장은 잘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그것이 진짜 성장이 아니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배운 것 중에서 제일 값진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
첫 튜터링데이에서 영광스럽게도 사임발표자료 선정되어
조원들과 튜터님 앞에서 임보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한다는 것과
아는 것을 전달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었고
긴장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원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고
사임발표자로 선정해주신 튜터님의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 싶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보자 다짐을 했지만
역시나 발표는 어려운 것입니다.
사임을 반복해서 보고
대본도 만들어 시간 체크하며 읽이보기도 하며 준비를 했습니다.
(당일 너무 당황해서 준비한 대본 사용을 안했다는..ㅎ)
사임 발표를 준비하면 그리고 조원들 앞에서 발표를 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건 저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과한게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며
내 생각을 글로 남기고
다시 언어로 전달하는게
기억에 가장 많이 남고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작성한 임장보고서 매물임장과 수익률 분석등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다시 보완을 해야할까요??"
튜터님과 함께 길을 걸으며 질문을 해봅니다.
원픽님! 그 지역을 한번만 가시나요?
분명 나중에 또 가시게 될꺼에요!
그 때 부족한 부분 보완하세요!
튜터님의 답변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말씀해주십니다.
월부학교나 실전반을 계속 수강하면서
임장지가 겹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튜터님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바꿔주시기도 하지만
"그 지역이 앞마당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나요??"
지금 자신있게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는지?
질문을 하시는 튜터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질문을 하시면 조용히 다시 앞마당으로 만드신다고 하는데
중요한 것은!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지역이어서
동료들보다 조금은 더 많이 알고 있으니
한달동안 동료들에게 알고 있는 지역의 정보를
말해주고 글로 전달해주고 부족했던 매임을 보충하면서
더 단단한 앞마당이 된다고 합니다.
알고 있는 것을 글과 언어로 전달 한다는 것...
누군가에게 알려준다는게
남이 아니라 나 자신이 제일 많이 배운다는 것을
또 한번 생각하게됩니다.
그러면서 지금 월부 생활의 고민과
앞으로의 월부에서 어떻게 생활할지에 대한
고민과 방향에 대해 튜터님과 함께 생각을 해보며
공식적인 질문을 끝냈습니다.
--------------------------------------------
튜터링 데이의 꽃은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하루종일
튜터님과 붙어 다니며
질문하고 대답해주시는 대화의 시간 같습니다.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질문도 있을 수 있지만
평소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질문노트를 만들어 기록해두고
이런 기회가 있으면
바로 튜터님이나 멘토님께 질문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누가 아나요?
기차를 탔는데 멘토님이나 튜터님이 옆자리 있어
대화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
인생을 모르잖아요?
바로 질문 노트 만들었습니다..ㅎ
--------------------------------------------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간다"
3개월 정도 자실을 하면서 임장을 하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앞마당을 늘려가다
이번에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집에서 너무나 먼 지방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오라면 생각을 좀 해봐야 하는 거리의 지방입니다.
하지만 해야만 하는 환경과 동료들이 있으니 못 할께 없죠
실전반 조모임은 기초반과 다른게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지역에서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함께 걷고, 먹고, 이야기하고
의지하며 숙박까지..
고생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나중에 또 혼자 자실을 하게 된다면
기억이 많이 날꺼 같아요.
아직 강의 일정이 남아 있지만
어제를 끝으로 못 보는 동료들도 있고..
숙소에 와서 조장님이 주신 손편지와 선물을 보면서
동료의 중요성과 감사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어제 저녁 식사가 끝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다르 듯
이번 강의가 끝나면
또 각자의 길을 걸어가겠지만
월부에서 살아 남으면 언젠가 또 만나겠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어제 비교 임장 끝에 만났던
붉은 저녁 노을처럼
오늘 우리의 열정과 노력이 붉게 물들어
미래에 멋진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뿌니정 화이팅!!
댓글
나의원픽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