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머릿속을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나의 성공으로가는 다이어리다 ,
피어나의 일대기다
라고 생각하고
바야흐로 결혼하고
맨날 허리띠만 졸라메었던 나날에
제가 첫번째로 도전한
그때당시 첫째아이가 돌 전후쯤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그때당시 한달에 몇만원인가 지원 했던거 같은데)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놓은 그 피같은30만원인가 60만원 돈을…
우체국 계리직 인강에 쏟아넣습니다
전화 상담원은
3개월이면 충분하다며
(아니 어떻게 3개월만에 다 완강하고 시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
된다고 자기믿고 따라오라고
3개월을 아이돌보며 하루 2시간을 자며 미친듯이 했지만
시간부족, 능력부족
결국 탈락
.
.
2번째 도전
그때당시 2016~7년쯤
아이는 둘이 되었고
한창 유튜브라는것으로 캐**장**이라는 채널을 보고
아이들을 키워야 하니 밖에서 일하는것보다
유튜브를 시작해서 돈을 벌어보겠다는 포부로
시작 하였으나
자본부족,
아이들과의 돌발상황은 통제가 안되고
싸우기 바쁘고
이틀내내 편집하느라 집은 초토화
체력은 고갈
꾸준함 부족
결국 채널중단에 이릅니다..
.
.
2018년
첫째아이 초등입학을 앞두고
전세에서 이제는 그래도 집을 사야 하지 않겠냐 하고
그때당시 저희의 전세자금 으로
대출을 다 끌어서
생활권 학교 옆에 집을 사게 됩니다
그때 저희 부부는 청약되면 로또 된다는건 스쳐들어봤긴 했지만
그게 뭔지도 몰랐고
친구가 청약되었던게 있었는데
축하해주여야 한다는 정도만 알고있는
정말 부동산에 ㅂ자도 모르는…
신랑도 그때 모기지론? 이거를 운운하며
부동산은 전세로만 살아야 한다는
말도안되는….논리로
(지금생각하면 가스라이팅? 당한거 같습니다 ㅋㅋ)
저도 25살에 결혼해서
진짜 경제관념은 아끼고 절약 모으는거밖에 몰랐고
전세살면 2년마다 새집에 이사갈수 있으니
좋다고만 생각했습니다
(바보 똥멍청이 유튜브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요?)
그래도 아이가 학교갈 당시
멋모르고 집을 샀으니 지금생각해보면
다행이긴 하지만
그때 당시
나름 집을 알아본다고 했으나
선택은 쏘쏘한것을 고릅니다
(그때 내마기가 있었더라면…)
아무튼 집을 산 뒤로
gtx호재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집을 사버린 선택에
참을수가 없어서 ?
부동산이 이런거구나 라고 눈을 뜨게 됩니다
그때부터 내가 사는 도시의 매물을 다 뒤져보게 됩니다
눈뜨고 감을때까지 네이버 부동산 가격대비 저렴한 매물과
그때 아파트가 복층이 있는걸 처음알게 되어서
또한번 충격에 휩싸여
그것도 막 알아보고
gtx역쪽 매물등등
그때 당시 점점 상승세를 타는 시기여서
저의 맘은 조급하고
역근처 저희보다 저렴했던 매물은
점점 저희를 치고 올라가고
저는 머리를 쥐어뜯고 있고
남편을 설득해도
부동산 부정론자인지
제가 하는것 모두가 탐탁치 않은건지
세끼고 매매, 가성비 있는 매물
다 알려줘도
꿈쩍도 안합니다
저희집도 상승세를 타고
가격이 오를만큼오른거 같아서 팔자해도
안팔고 ㅠ.ㅠ
이제는 집값도 떨어지고
그전에 1억 저렴한 매물을 알아보러 가자해도
그림의 떡
.
.
신랑이 아닌 저는 돈이 없었습니다
세번째 도전
2018년도
스마트 스토어, 블로그, 네이버카페
유튜브에서 자본금 없이 할수 있다는 말만듣고
신세계였습니다
(유튜브 사랑합니다ㅋㅋ)
그때부터
위탁으로도 해보고 공동구매로도 해보고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이것도 2시간 자며 상품찾고 해봐도
그냥 시간대비 밖에나가 일하는게 돈을 더 많이 버는...
그래서 잠시 접고
네번째 도전
부동산 공인중개사
독학에 들어갑니다
시험기간 압박으로 중도 포기
(저 왜이러는걸까요 )
다섯번째 도전
그동안 돈번다고
했던 모든 시간
답답한 마음
돈은 못벌고
집은 초토화
노후걱정
일찍 결혼해서
경력도 없고
나이도 들어서 취직도 안되고
등등
모든것이 몰려오고
제대로 하는건 하나도 없고
결국
신랑과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릅니다
저는 나가서 일을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합니다
둘째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된지 얼마 안되었을때ㅠ.ㅠ
(아이한테 미안합니다)
다행히
정말
집근처
쇼핑몰 관련 공유오피스가 오픈을 하는데
이력서고 뭐고
무작정 전화합니다
사장님도
우선 면접보라고 하십니다
사장님도 좋은분을 만나 저는 취직에 이르렀고
지금은 아주 저의 천직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저는 뭐 하나 진득함이 없고
하고 싶은거 많은데
공유오피스는 저혼자 다 하고
쇼핑몰하시는 분들도 있고
여러 대표님들 만나며
사업이야기도 하고
쇼핑몰 관련해서 더 공부도 할수 있고
( md가 천직일수도 ㅎ)
암튼
부동산 투자 자본금을 스스로 만들기 위해
종잣돈을 모읍니다
그동안 내마기 등등
강의가 너무 듣고 싶었는데
어느정도 종잣돈을 마련하고 들어야 할꺼 같아서
이제야 듣습니다
실은 이것도
고민을 많이 한게
다른 쇼핑몰강의들이나
막상강의를 들어보면
유튜브에 찾아보면 다 나오는 뻔한 이야기 여서
이것도 그러면
너무 배신감?
너나위님 ,월부분들
정말 선하고 좋으신 분들이신데
설마 아니겠지
아…그럼어떻하지?
하는 불안감?
있어서 결제하는데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근데
전에 경매 옥션같은것도 보았고
네이버 부동산도 보고 하였지만
최선의 확신이 안섰고
또 신랑이 반대하는 사람이라
한번 실수하면
신랑이 평생 못하게 할꺼 같고
제가 실무적으로 한번도 안해보았고
대출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추후 아이들에게
내가 알아두면 알려줄수도 있고
살아가면서
부동산을 평생 써먹어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또
종잣돈을 날리면 안되기 때문에
너나위님 믿고 자음과 모음님 믿고
다시
부동산을 향하여
제대로 달려보기위해
이렇게 신청합니다
현재 저의 상태는
예전만큼 하루 2시간 자는
엄청난 열정이 있는 시기는 아니고
(체력도 고갈된 상태라 그동안 너무 잠을못자서 나이도 들어가고ㅎㅎ )
뭐
다 핑계겠지요
중간에 포기하지 말라고
조장도 신청하였습니다
될찌 안될찌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월부에서 좋은분들과
좋은 에너지로
성과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의 목표는
항상
자산이 있고 순수익1000만원 자동화가 꿈인데요
아직 구체적이지 않고
추상적으로만 있는 상태이네요
너나위님이 100억 자산가라고 하시니
멘토님 따라 저도 100억의 자산을 목표로
그리고 45세 안으로
자동화 순수익 1000만원은 꼭 달성해보고 싶네요
제가 여러 완성되지 못한 것들을 도전만하며
꾸준함이 진리다라는것을 깨닳게
되었지요
또한 얕지만 이것저것 도전했던것들이
헛되이지 않고
다 써먹게 되는날이 온적도 있었구요
45세의 저에게
이번에는
잘견뎌내어 성장했다
하고 싶은게 많은
[피어나]야
하고 싶은거 많아도 되
하지만 하나다 끝내고 하자
라고 꼭 명심하라고
해주고 싶네요
지금은 갈아타기를 해야 하는지
소자본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실거주와 투자를 분리하고 싶은데
신랑이 반대하고
저의 자본은 아직 부족해서
어떤게 최선인지
아직 감이 안서네요
이번에는 멘토분들이 든든하게 있으니깐
100% 완벽한 매물은 없어도
실전으로 한바퀴 돌리는 것까지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과 행복이 최고 이니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댓글
너무 잘 하고 있다고 , 앞으로도 잘 할거라고, 내가 열심히 살아왔던 길 이 조금만 더 가면 보일거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조금 더 살아본 사람으로서 잘 될 거라구 꾸준히 해보라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