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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차익 부동산 투자자가 되는 단계와 너바나님이 밟아온 과정을 보면서
<원하는 삶으로 한번에 점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 한번에 점프하는 것이 도리어 제대로 안착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의 삶을 바꾸었으면 하는 생각이 크면 클수록 단번에 뭔가가 달라졌으면 싶지만
그럴 때마다 지금 내딛을 수 있는 한발에 더 집중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어쩌면 이렇게 마음이 조급해서 안절부절하는 현재의 모습이야 말로
<아직 충분히 배운 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했음>을 반증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볼 때 실패가 아닌 경험에 초점을 맞춰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을 해서 혹은 무엇을 안 해서라고 생각하면, 그것을 실패라고 간주하면 마음만 급해지네요.
이런 태도는 나와 내 가족을 힘들게 할 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때 했던 경험에서의 인사이트를 얻으려고 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실패해서 여기 있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또 다시 시작하기 위해 여기 있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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