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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월부의 커리큘럼은 참 촘촘하고 섬세하다.
같은 내용인 것 같으면서도 점점 디테일이 더해진다.
계속 새로운 것만 배우면 힘들고 어려웠을텐데
3강을 들으며 흩어져있던 지식이 연결되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중소도시 투자와 수도권, 광역시 투자에 다른 기준을 두고
실제 시세 그래프로 확인을 해보는 것이 흥미로웠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1등 뽑기가 코크드림님의 명쾌한 비교평가 덕분에
납득(끄덕끄덕)되기 시작했다.
다 못해도 좋다. 그런 것들을 하지 않고도 투자할 수 있다.
이말이 참 위로가 된다. 월부 카페와 닷컴을 보면
엄두가 나질 않는 것 같다. 너무 좋은 자료가 많다는 걸 알지만
검색했을 때 바로 찾기가 어려울 뿐더러 매일 놀이터에 공유되는 수많은 링크들은
직장일을 하고 있는 나에게 갚지 않은 대출금처럼 빚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놀이터를 외면하게 되었고
카페보다 닷컴에서 전문가 칼럼을 보며 찬찬히 내 속도를 유지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2,3등이라도 투자하는 게 낫다.
지역분석가가 될 것도 아니고
엑셀에 다 정리한들 투자하지 못하면 무슨 의미겠나..
조금씩 내 템포대로 한 달에 하나씩 임장보고서를 완성하고
모든 단지를 보지 않더라도 나만의 투자 기준과 원칙을 가지고
내가 가진 정보 안에서 좋은 선택을 해나간다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삶이 나아지지 않겠어?
한 달 전의 나보다 지금의 나는 더 성장했잖아?
천천히 오래 길게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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