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수강중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내집마련을 위해 열심히 노력중인 나티야입니다.

저는 규제지역 대형평수 아파트 매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형평형과 달리 대형평형은 부동산을 돌아다니다보면

대부분 최고가 보다 호가가 월등히 높게 형성되어 있고, 거래가 되면 최고가를 찍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책을 보다보니 서울과 지방의 시장이 나뉘어져있듯이

서울의 대형과 소형 아파트 시장이 분리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대형의 공급이 부족한데 수요가 늘어 대형이 급등하는 시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래 자체가 많은 편은 아니라 매물 임장을 하면서 가격 비교를 해나가는 중이었는데

제가 보고 있던 매물들이 최근 1개월 사이에 거의 다 거래되어서요.


소형과 대형은 다른 시장으로 분리해서 접근하는 것이 맞을까요?

용기내어 질문 올려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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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Duser-level-chip
23. 09. 10. 19:14

투자로 보시는지 실거주를 준비하시는지에 따라 입장이 다를것 같습니다. 대부분 일반 사람들은 대출이 잘나오는집을 선호하는데 전용 84가 넘는 대형평수의 경우 저금리 정부대출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거래 활성화가 잘되는 전용 59나 전용 84쪽으로 수요가 많이 몰리게 된다고 배웠습니다.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 투자 기준으로는 환금성 측면에서 불리할수 있겠다 생각이 드나 최종 수익적인 면에서는 대형평형이 유리한 면도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형, 대형을 나누어 보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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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교환권user-level-chip
23. 09. 11. 08:52

안녕하세요 나티야님, 전국적으로 소형평수와 대평평수는 그 거주 대상이 다르고, 대형평수가 훨씬 더 희소합니다. 그렇기에 대형평수는 거래량도 적고 실제 호가도 매도자가 부르기 나름인 시장이기도 합니다. 제 생각에는 소형과 대형을 완전 다른시장으로 분류하기보다는 저평가를 판단하는 기준에서는 같은 흐름으로 생각하시되, 대형의 특징을 생각하시면서 가격을 고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