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공급 리스크 대응법

공급은 그저 ‘해당 지역과 그 지역과 영향을 주고받는 지역의 의미 있는 공급에 대한 리스크를 예상하고 잘 대응하면 되는 부분’ 으로만 알고 있던 저에게 4강은 정말 큰 충격과 신선함이었습니다! 

마치 공급학개론 심화반 같은 느낌이랄까요. 레벨1~3까지 세세하게 이야기해 주셨는데 

아직 어려워서 머리가 어질어질하지만, 충분히 복습해서 잘 소화해 내 것으로 만든다면 

앞으로 수도권 지역의 공급을 더 높은 수준으로 이해하고 대응 준비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성장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가치와 가격 판단 
단지 분석 후 이전 앞마당 때보다 더 오래 걸렸지만 단지의 가치를 그래프의 가격과 연결 지어 생각해볼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생겼던 의문과 나름대로 답을 내렸었는데,

강의에 나온 사례를 통해 가치에 특징적 기준을 갖고 가격을 판단하는 과정을 보면서 단지 가치는 어떻게 볼 것이며, 대해 왜곡된 가격을 어떤 식으로 분석해야 할 지 더 선명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세트래킹

여태껏, 그리고 앞으로 할 모든 임장과 임보는 모두 시세트래킹 하려고 하는 거다!

입지 가치에 따른 우선 순위 단지를 집어넣고, 매달 꾸준히 가격을 기계적으로 집어 넣다가

내 투자금의 그물망에 걸리면 그때 달려가서 전수조사 하고, 조금의 용기를 내어 투자하는 것이다. 라

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투자를 위해 시세트래킹은 필수적어서, 결코 소홀히 해서는 투자를 제대로 할 수 없기에 매달 성실하게(기계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한 달을 정의하자면 '벅찬 한 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벅차다'라는 말은

'감당하기 어렵다.' 라는 의미와

'감격, 기쁨, 희망 따위가 넘칠 듯이 가득하다'라는 반대의 뜻을 모두 담고 있는데요. 

 

아직은 투자금이 한창 못 미치는 곳이라, 저에겐 거리도 마음도 멀기만 한 서울의 첫 앞마당.

과연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처음으로 100개에 가까운 단지분석 장표를 만들고(이게 가장 오래 걸리고 힘들었..ㅠ) 과제를 제출하면서 

막바지에 다 다를수록 월부에서 여태껏 들은 과정 중 처음으로 내가 가진 능력에 비해 어렵고 속도가 늦어서  '힘에 벅차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중적이게도, 느리고 서투르지만 조금 더 넓게 보이고 어렴풋이 알 것도 같은게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진짜 서울에 투자 할 수 있겠다. 하다보면 정말 이거로 노후 준비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함께 들어 '마음이 벅참'을 동시에 느낍니다. 

 

비록 지금은 감당하기 어려운 '벅참'이 더 크지만

어렵고 힘든 시간을 버티고 배운대로 느리지만 꾸준히 한걸음씩 걸어가다 보면

감격과 기쁨이 넘치는 '벅참'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이번 강의는 제게 정말 선물과도 같은 강의였습니다.  

강의 열심히 준비해주신 권유디님께 감사드립니다!

 

#BM

-5강에서 배운 투자 유디님의 단지분석 판단/기준을 반영해 싸다/비싸다 다시 체크해보기 

-시세트래킹 단지 선정 후 매달 꾸준히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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