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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어느덧 지방기초반도 3주차에 접어들게 되었다. 시간이 언제 이렇게 갔지??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 가는게 무지막지하게 빨라진다던 어른들의 말씀이 생각났다...ㅎㅎ
어느새 8월 중순이 넘어가고 있는 즈음, 3번째 강사님으로 코크드림님을 영상으로나마 만나뵙게 되었다. 지난 실준반에서 강의를 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다시 한 번 강의를 듣게 되었다!
이번 강의는 지난 실준반에서 엄청나게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준반에는 정말 걸음마 걷는 학생들을 일어서는 법, 발 딛는 법, 한 걸음 떼는 법 등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시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강의는 갑자기 수준이 너무 올라가버리고 너무나 알찬 내용이 많아 단 한 말씀도 놓치기 어려울 정도의 강의였다! 최근 날씨도 덥고 이런저런 일들과 스스로의 나태함으로 인해 집중도도 떨어지고 게을러져 가고 있는 가운데... 긴장감을 불어넣어 주셔서 나도 모르게 펜을 꽉 잡고 받아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ㅎㅎㅎ
이번주 강의 해주신 이 지역은 전남대를 다녔던 친구가 있어 몇 번 놀러갔었던 기억이 있는 곳이었다. 당시는 어렸고 부동산은 정말 하나도 모르는 상태였기에 ‘여기에 놀게 있고~ 여기에 좋은 사우나가 있고~ 여기서 버스타고~’ 이런 것들만 알고 왔었는데 ㅋㅋㅋㅋ 강의를 해주시며 그 지역들을 찍어주시니 새록새록 그림이 좀 떠오르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 있었다.
코크님의 강의에서는 새로이 배워야 할게 많았다. 그중에 몇 개를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항상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분석을 진행한다.
코크님은 강의를 진행하시며 항상 큰 부분에서 분석을 진행하고 그 속에서 원하는 부분과의 관계나 위상을 발견하셨다. 현재 전체적인 상황이 어떠한지를 확인하고 그 속에서 깊고 좁게 파고 들어가는 식으로 분석을 진행하셨던 것이다. 이 부분은 나도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간략하게만 보고서에 담았던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임보가 작성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을 해 볼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둘째, 이건 다른 강사님도 해오셨던 부분이지만 이제야 눈에 들어온 부분이다. 강사님들은 기본적으로 한 파트가 끝이 나면 한 문단으로 정리를 하신다. 그렇게 해두면 다음에 필요할 때 펼쳐보더라도 한 눈에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그런 정리를 저어어언혀 하지 않는데... 모든 부분에 추가를 하고 넘어가면 다음번에 살펴보기도 좋을 것 같고, 스스로 한 문단으로 정리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셋째, 시세트래킹 방법이다.
나는 시세트래킹을 해야하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칼럼들을 읽어보고, 현재 조의 조장님께 여쭤보며 방법을 마음대로 만들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마침 이번 강의에서 방법에 대한 정말 상세한 방법을 말씀해 주셨고!! 가뭄 속에 단비를 만난 듯한 갈증해소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열심히 시세를 다 따봐야지!!!ㅎㅎㅎㅎ
이 부분들 말고도 정말 알찬 내용들로 가득찬 강의였다. 항상 강의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어떤 자리에 올라간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시간이 지나다보면 조금씩 밀려오는 게으름과 나태함이 나를 괴롭힐 때가 있는데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 같다.
처음 월부에 들어올 때 마음을 다시 생각해본다. 여유 있는 삶을 영위하고 가족들이 원하는 것을 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첫 강의를 결제했던 그 마음이 생생(?)하다. 날도 조금씩 선선해져 가는 가운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중반 결제를 했다 ㅋㅋㅋ 사람들이 월부 환경에 남아있어야 한다는 것을 조금씩 깨닫고 있는 중이다. 여기를 떠나면 바로 나태해져 버릴지도 모르는 내가 있기에 힘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후기가 내용이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간 느낌이다 ㅋㅋㅋ
코크님 좋은 강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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