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 서울투자 기초반
자음과모음, 주우이, 권유디, 제주바다
서울투자기초반 마지막 강의는 권유디님이 진행해주셨는데
이번 강의 내용 중 개인적으로 가장 와 닿았던 내용은 3가지로
첫째, 서울은 대상이 중요하지 않다. 그저 우선순위만 있을 뿐이다.
이 내용은 앞선 1~3주차 강의에서 강조했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데,
서울의 모든 단지는 가치가 있다.
다만, 지금은 우선순위가 높았던 상위급지와 하위급지 선호 단지들이 상승했으니,
그다음 우선순위인 구축 단지에 눈을 돌려 기회를 찾으라는 의미로
우 선 순 위라는 네글자로 저 긴 내용을 함축해 표현할 수 있다니 마법 같은 단어다.
둘째, 공급이 많은 입주장에서는 3단계를 거쳐 전세가격의 방향(상승 or 하락) 체크하기
공급과 전세가격 사이의 관계를 이렇게 깊이 고민 해보지 않았기에 내용이 많이 어려웠다.
‘공급이 많으면 전세가가 하락하고, 매매가도 하락하겠지’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강동구와 동대문구의 입주장을 바라보려던 나에게 꼭 그렇지 만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
상당히 충격적인(?) 강의로, 이해만 한다면 조금 더 좋은 투자를 할 확률이 높아지겠지만
1번 들어서는 100% 소화되지 않아 아무래도 이 부분은 몇 번 더 돌려봐야겠다.
셋째, 기초반을 계속 듣는건 1학년만 계속 반복하는 것과 같다.
지금 나의 상황에서는 이 말이 가장 와 닿았다.
기초반을 한 사이클 돌고, 다시 돌면서 1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비슷한 패턴의 임장과 비슷한 수준의 임보를 쓰며,
내가 어느 수준인지 메타인지도 되지 않아 답답하던 찰나에,
잘하는 사람들이 어디 있는지 보고, 그곳을 찾아 갔다는 말씀에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던 실전반에 도전해 볼 결심이 섰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때면 두려움과 긴장감에 심리적 저항감이 생겨 자꾸만 실행을 뒤로 미루게 되는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 후기에 나와의 약속을 해본다.
12월에 시작하는 열반스쿨 실전반에 꼭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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