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안녕하세요, 월부를 처음 듣고있는 부린이입니다.

 

근로소득으로 아득바득 모아 30살에 딱 1억을 모아놓고보니

이걸로 내집마련을 꼭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상당히 강해졌었습니다.

 

하지만 아는것도 없고, 사고싶은 욕구만 있는 저는

마치 스무살에 아무것도 모르고 욕망만 가득한채 클럽으로 향하는 날파리떼같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부동산 유튜브에 목매이면서 2달을 지낸 결과, 월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서, 첫 강의를 듣고나니, 아 부동산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던 저를 반성하게 되었어요.

 

잘못 생각했던 점

  1. 투자목적이 아닌, 어차피 실거주를 위한 목적이니 나는 역세권이 아니어도 된다
  2. 심지어 나는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고 자차를 이용하지 역세권이 아니어도 된다
  3. 또, 나는 아이를 키울 생각도 없으니 학군이 좋지 않아도 된다
  4. 혼자서 살 생각이니 나는 20평대 미만의 아파트여도 괜찮다
  5. 세대수는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모두와 소통하며 지낼것이 아니므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던터라, 사실 역세권이 아닌 빌라도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월부를 알게되고나서부터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어쨌든, 투자목적이 아니라해도, 내가 산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팔게 되는것을 모두가 바라는 이 현실에서

저 네가지를 토대로 집을 사면 폭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달까요. 결국, 대출이자는 대출이자대로 나가고 집을 되팔때에는 또 큰 손해를 보며 팔아야한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정정했습니다.

 

  1. 무조건 역세권으로 알아보는 것이 낫다. 왜냐하면, 집을 되팔때를 생각해서.
  2. 학군이 좋으면 좋을수록 좋다. 이것도, 집을 되팔때를 생각해서.
  3. 혼자서 살 생각이어도, 20평대 이상을 봐야한다. 59m2 이하의 집은 수요가 많지 않다.
  4. 세대수 중요하다. 아파트의 매매가 활발이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이렇게요!

 

그리고, 첫 수강을 하고나서 조금 더 명확하게 그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저 위의 4가지를 고려하면서 집을 보다보니, 기준부터가 상당히 명확해졌고,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한 기준 자체가 명확해지다보니 제가 바라보는 시선 또한 바뀌었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거쳐, 직접 발로 뛰다보면 분명 지금의 제가 내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거란 희망이 보입니다. 그래서, 설레입니다.

 

그리고, 꼭 20평대가 아니더라도 괜찮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실거주를 할 집이기 때문에, 첫 술에 배부를 수 없고, 좋은곳에 실거주용을 샀다면

앞으로도 근로소득을 잘 저축해나가면서 점점 더 좋은곳으로 갈아타기를 하면 된다는 생각을 배워서

마음 한켠이 정말 편안해졌어요.

 

그리고 저는 자영업자이기때문에, 이 경우에는 대출을 어떻게 해야하나 같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왜냐하면, 실제소득과 서류상 소득이 많이 달랐거든요. 하지만 이 경우에는 또 어떻게 계산을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너무 속시원했습니다…ㅎㅎㅎㅎ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이렇게 배울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음에 그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