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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주우이, 권유디, 제주바다
안녕하세요~! 17기 5를곳만 골라4조의 아침을 깨우는 아라메르입니다.
서투기 54조와 함께한 한 달이 벌써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한 달이 이렇게 빨리 지날 수가 있나요 ㅠㅠㅎㅎ 너무나도 아쉽지만 이제 보내줘야하는 시간이기에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한강s조장님과 우리 소중한 54조 조원분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추억으로 남아 지칠때마다 꺼내보는 구슬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 조는 조가 결성되자마자 첫 임시 조모임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선정하고 그 주에 바로 현장으로 임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첫 조모임에서 결국 저는 ‘임장팀장’이라는 사명을 맡게 되었는데요, 서울 임장이 처음인 저로서는 부담도 되기도 했지만, 저를 더욱 성장시킬 기회이지 않을까 해서 이번 한 달간은 아쉬움을 남기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하지만 조장님과 굿데이님과 같이 실력이 출중하신 분의 도움을 받아 임장루트/임장 들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첫 임장은 시작부터 난관이었습니다. 굉장히 더운 날씨가 54조를 반겼고 임장이 처음이신 분들이 많아 중간에 지칠뻔하기도 했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한 메가커피(A.K.A 월부음료)가 우리의 땀을 식혀주었습니다.
지쳐하는 동료들이 많아 메가커피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정식 조모임을 실행했는데요! 역시 완전체가 모인 조모임이라 그런지 알찬 정보들이 오가며 조모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수도권에 거주하지 않아서 생소했지만, 아낌없는 인사이트를 남겨주신 엘리트 한강s조장님과 원래부터 서울에 사셨던 상계동주민님, 하몽님, 건강마컨님, 굿데이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서울이라는 지역의 윤곽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달콤했던 조모임이 끝나고 또다시 임장지를 걷는 중간마다 지칠수도 있지만 즐거운 미소로 임장의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하몽님 감사합니다. 또한 지쳤지만 끝까지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모습으로 닉값해주신 건강마컨님께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따듯한 말을 건네주시며 조의 감성을 채워주신 제인님 덕분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임장(단임1)도 역시 쉬운 여정이 아니었는데요, 우선 기상청에 뒤통수를 맞고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비가 지속적으로 온다고 해서 우리 54조는 우중임장에 대한 대응을 마친 상태로 임장에 임했는데요, 우비를 챙겨오신 분도 있고 신발도 방수이며 심지어 무거운ㅜㅜ 우산까지도 들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우산이 가벼웠지만 점점 임장을 하면 할 수록 오지 않는 비에 우산이 점점 더 무거운 기분이 든다고 우리 카미라님이 말씀하셔서 웃으면서 임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둘째날은 조 내에서도 분할하여 조장님이 이끄는 4명 / 부족한 임장팀장인 제가 이끄는 4명으로 나뉘어 임장을 돌았는데요, 같이 돌면서 무뚝뚝해 보였던 상계동주민님이 사실은 에너지를 아끼고자 무표정이었던 것을 알게되며 재밌는 분위기로 임장이 진행되었고, 역시 인사이트를 아끼지 않고 던져주신 굿데이님이 있으셔서 풍성한 임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외국인이심에도 월부에 와서 임장을 하고 있는 카미라님을 보며 자극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어가 유창하셔서 전혀 외국인이라고 느껴지지 않았고 어려운 부동산 용어도 저보다도 더 잘 아시는 모습이 신기했었습니다. 또한 성수동에서 사주신 힙한 양말!!!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ㅋㅋ
또한 두 번째 임장은 시간이 부족해서 현장에서 조모임을 하지 못했지만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음날인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임장에서 느낀 바를 이야기하고 주우이님의 강의에 대입하며 풍부한 토론을 나누었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세 번째 임장은 우중임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특심한 각오로 시작된 임장이었지만 1시간도 안되어 비가 그쳤고 감사하게도 비가 전혀 오지 않는 상태로 끝까지 마쳤습니다. 심지어 비가 온 후로 날씨가 선선하여 전혀 힘들지 않게 임장을 할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둘째날의 여파로 임장할 단지가 많이 남게되어 한밤중 9시까지 진행된 강행군 임장이어서 쉬운 여정은 아니었습니다. 끝까지 고생해주신 한강조장님과 마컨님, 하몽님, 굿데이님 즐거운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번째 조모임은 조원분들이 함께했던 임장 중간에 파리바게트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제주바다님 강의를 들으시며 느끼셨던 인사이트들이 한번에 쏟아져 나오고 앞으로의 임장계획까지도 서로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네 번째 임장!! 드디어 매물임장시간이었는데요, 저는 건강마컨님과 둘이 남남 투자동료로 임장에 들어갔습니다.
임장을 돌며 정말 감사했던 것은 건강마컨님께서 부족한 제 운전실력을 대신해서 어려운 서울에서 운전을 해주셨는데요, 마컨님 덕분에 성동구 전 지역을 무리 없이 임장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절약되어 기존 예약한 시간보다도 풍족한 시간이 있어서 각 임장지에서 더욱 부사님과 대화나누며 인사이트를 공유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네 번째 임장을 마치고 다음날, 드디어 4번째 마지막 조모임이 있었는데요 ㅠㅠ 너무나도 아쉬운 시간이었지만 한 달이 헛되지 않게끔 각자의 임장 이후의 인사이트와 한달간 지역 분석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의 한계로 인해 지역 내 보지 못했던 임장단지들을 공유받고 각자 열심히 매물임장했던 그 에너지까지도 공유받게 되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시간이었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또한 각자의 한달간의 마무리로 지역에 대한 메시지를 남기고 함께한 시간을 추억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달간 정말 감사하고 값진 경험을 뒤로하고 우리 54조는 더욱 나아가며 빛나는 미래에 ‘함께’ 있을 것을 기대하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풍부한 인사이트로 조를 이끌어주신 한강s조장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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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굿데이 : 한달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지방에서 오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임장팀장님 역할까지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르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