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올라도 물가는 두배 빠르게 오릅니다.
서울 아파트는 이제 억이 아니라 10억을 향해 갑니다.
매일 최선을 다하고 저녁이 되어 집에 돌아오면,
‘과연 지금 맞는 길을 걷고 있는 걸까?’ 마음 한구석에서 불안이 찾아옵니다.
‘혹시 나만 이런 걸까?’
'이대로 계속 살아도 괜찮을까? 뭘 바꿔야 할까?”
라는 질문 앞에서는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위와 같이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요.
같은 질문 앞에서 스스로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이 사람.
우리와 같은 불안과 고민을 지나 3년 만에 순자산 5억을 만들고
재테크, 커리어, 삶의 방향까지 180도 바꾼 이 사람.
노력으로 결국 완벽을 만들어내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전진 끝에 인생을 바꾼,
평범한 대한민국 직장인, 닉네임 프메퍼(Practice Makes Perfect)님입니다.
Q. 인생을 바꿔봐야겠다는 생각, 언제 처음 하셨나요?
처음으로 서울에 상경했을 때, 인생을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을 처음 했던 것 같아요.
사실 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서울이 그렇게까지 “목표”는 아니었는데요. 한 교양 과목 수업 때, 교수님께서 “여기 지방이 아니라 서울을 한 번 경험해봐야 한다.”라고 하시면서 서울 유명 장소 후기를 써오라고 과제를 내주신 적이 있어요.
그 과제를 하러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정말 충격이 컸습니다. 지방은 시내가 딱 한 곳 뿐인데, 서울은 어디든 시내더라고요. 어딜 가나 영화관이 있고, 연극도 쉽게 볼 수 있고… ‘아, 여긴 내가 살던 곳이랑 완전히 다르구나.’ 그걸 많이 느꼈어요. 너무 좋았죠.
특히 부모님을 보면서 그 느낌이 피부로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사랑도 넘치고, 저한테 해주고 싶으신 게 정말 많으셨는데… 경제적인 부분은 늘 아쉬워하셨어요. (물론 우리네 부모님들께서는 항상 더 해주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시지만요.) 결혼 준비할 때도 당신께서 많이 돕지 못한다고 속상해하시는 걸 보면서 더욱 상경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서울은 기회의 땅이니까요.
지방도 있을 거 다 있죠. 근데 ‘기회’는 많지 않아요. 왜 이렇게 서울이 비싼지도 알겠더라고요. 서울에 살면서 대기업에 들어가 부모님께는 더 여유를, 내 아이에게는 다른 삶을 주고 싶었어요.
Q. 그럼 서울 상경 이후, 가장 처음 기울였던 노력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처음 기울였던 노력이라.. ‘배움을 멈추지 않는 자세를 기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누군가에게 배우는 걸 좋아해요. 학원에서든, 모임에서든, 나보다 앞서간 분들과 함께 공부하면 그 에너지 자체가 저를 움직이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월부에 처음 참여했을 때도,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조모임을 한다는 환경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었죠.
그런 과정에서 Practice makes perfect란 좌우명도 생기고 좌우명 대로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어요. 말 그대로 노력으로 결국 완벽을 만들어내고야 말겠단 의지를 늘 가지려고 했죠.
그리고 이런 노력들이 있어서 제가 바라던 대기업에도 입사했습니다.
Q. 재테크는 입사 직후 바로 시작하셨나요
아니요. 사실 재테크를 진지하게 시작하게 된 건 결혼하면서부터였어요.
저는 원래 중소기업 다닐 때 전세대출도 잘 활용하고, 1%대 이자가 지원되니 그게 재테크인 줄 알았어요. 솔직히 그때까지만 해도 ‘나도 이렇게 차근차근 살면 언젠가 내 집 마련할 수 있겠지’ 하고 막연하게 믿었어요.
그런데 결혼 준비를 하면서 재테크를 공부를 하다보니 현실이 보이더라고요. 서울 집값은 너무 비싸고 통장엔 2천만원 밖에 없고… 결국 제 자산이 하나도 안 쌓여 있었어요. 차라리 그 전세금에 대출 껴서 집을 샀으면 훨씬 나았을 텐데, 그땐 그런 걸 아무도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돌이켜보면 보고 배울 사람이 주변에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도 제가 자산을 쌓지 못한 이유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아, 이렇게 살다가는 내 집도 하나 평생 없겠구나.' …이 좌절감이 컸어요. 그때 결심했죠.
이제라도 바뀌자.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겼습니다.
Q. 무언가 사건이 터졌군요.
보증금을 빼려고 집주인에게 연락했는데
“…없는 번호이니 다시 한번 연락 바랍니다”
라는 메세지만 흘러나오더라고요.
알고보니 깡통전세 물건이었고 집주인은 신용불량자였죠.
얼마 후 날아든 경매통지서까지… 내가 전세사기 피해자가 될 줄이야. 저를 믿고 전재산을 맡긴 예비 신부에게 너무 미안했고 부끄러웠죠.
지금까지 어떻게 모아 놓은 전재산인데..
나는 그냥 열심히 살아오고 공부하고 취업하고 그랬는데,
경제적으로는 하나도 모르는 헛똑똑이었구나
작은 신혼집 하나 얻는 것도 이렇게 어려운게 자본주의구나
라는 사실들을 뒤늦게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희망적이었던 것은 그때 당시 월부에서 강의를 열심히 듣고 어느정도 공부한 것들이 있어서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고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돈을 돌려받기까지 과정이 쉽지만는 않았습니다.
이때 알게 된 것은 단순한 지식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자본주의를 모르면 어떻게 되는지, 제 금융지식의 무지로 인해 전재산을 잃을 뻔 하고나서야 비로소 처절하게 느꼈죠.
Q. 확실히 돈과 인생에 대해 생각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사건이네요.
맞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봤어요.
“난 이제부터 무엇을 믿고 어떻게 살아야하지?”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 여러 가능성을 고민했고, 결국 부동산 투자를 선택했어요.
부동산 투자를 선택한 이유는 3가지인데요. 첫째는 사고 팔고 조급하게 매달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성격이 급해서 주식 같은 건 사고팔고 조급하게 하다 망할 것 같더라고요. 부동산은 강제로 팔 수도 없으니까 차라리 저한테 더 맞겠다 싶었어요.
두번째는 주식을 해봤는데 전문가를 만나기 쉽지 않더라고요. 코로나 때 키트주 사서 50만원 벌고, 그걸로 닌텐도 스위치 사고 치킨 사 먹고 끝났어요. 다시 하려니까 이건 내가 운으로 한 거지, 뭘 알아서 한 게 아니구나 싶어서 무섭더라고요. 주식은 나한테 안 맞는 옷처럼 느껴졌어요. 조심성이 많은 저는 부동산을 배울 때 월부처럼 검증된 결과와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진 곳에서 배우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번째는 부동산은 한 번 갈고 닦으면 평생 갈 기술이라고 생각했어요. 21년도에는 월부가 지금만큼 크지도 않았고 유명하지도 않았는데요. 카페 후기가 그때 진짜 우후죽순으로 10억달성기가 올라올 때였거든요. 그걸 보면서 ‘아 나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 그걸 믿고 했습니다. 실은 제가 “서울에서는 눈 뜨고 코베인다”는 말을 믿는 의심 많은 사람이거든요. 뭘 살 때도 후기를 싹 다 찾아보는 유형이고요. 그래서 그 때 월부 후기도 전부 찾아봤는데 이건 잘 따라하기만 하면 무조건 되는구나 라는 확신을 얻었어요.
Q. 확신이 있어도 많은 분들이 ‘무엇부터 해야하지?’ 막막해하시는데요. 프메퍼님은 어떤 것부터 실천하셨나요?
시작은 돈 모으기부터 였어요. 투자금이 있어야 투자를 할 수 있으니까, 돈 모으기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엔 진짜 돈을 거의 못 모았어요. 결혼할 때 부모님 지원도 못 받고 딱 빌라 원룸 보증금 2천500만원 있었고, 그 상태로 결혼했습니다. “지금 아니면 영원히 못할 것 같아서”였죠. 그리고 현실은요? 죽도록 절약했어요. 결혼식은 스드메도 최소한으로하고, 예식장도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곳에서 저렴하게 했어요.
제일 처음에 돈 많이 모았던 건 그냥 현금 쓰기였어요. 카드 다 잘라버리고, 다이소에서 이천 원짜리 달력을 사서 하루에 현금 1만 원씩 꽂아두고 그 돈만 들고 다녔어요.
그렇게 하니까 진짜 신기하게도 돈이 ‘시간’으로 보이더라고요. 예를 들어 택시비 2만 원이면 ‘아, 이틀 동안 안 써야 하는 돈이네?’ 치킨 한 번에 3만 원이면 ‘3일치 돈인데?’ 이런 식으로요.현금으로 쓰니까 훨씬 더 안 쓰게 됐어요. 그렇게 6개월 정도 버텼던 것 같아요. 그게 습관이 돼서 나중에 지방 임장 다니고 할 땐 어쩔 수 없이 지출이 생겼지만, 그 전까지 지출을 아예 통제해버린 게 제일 컸어요.
뭘 더 벌려고 하는 것보다 일단 ‘안 쓰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카드를 없애고 현금만 딱 30만 원 뽑아둬서 달력에 꽂아놓고 그 안에서만 쓰는 거, 그게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Q.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에게는 쉽지 않은 절약이었겠어요.
당연히 재테크 하면서 힘들고 서로 서운할 때 많았어요. 그럴 땐 제가 좀 더 참거나, 제가 덜 쓰고 와이프는 조금 더 쓰게 해주려고 했어요. 사실 와이프도 그렇게 막 돈 쓰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가끔은 일부러 같이 쇼핑 가서 옷도 골라주고 그랬어요. 뭐 스파오 같은 데 가긴 하지만, 그래도 그런 시간이 좋더라고요.
결혼도 저도 처음이다 보니 맞추는 과정이 진짜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에는 깨달은 게 ‘내가 원하는 것보다, 상대가 원하는 게 분명히 따로 있다’는 거예요. 예전엔 출장 갔다 오면 데리러 가면 엄청 좋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왜 왔냐, 그 시간에 차라리 설거지를 해라’ 그러더라고요. 그때 알았어요.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방식이 꼭 상대에게 좋은 건 아니구나.
Q. 어렵게 모은 돈으로 처음 투자를 실행하셨을 때 감회가 남다르셨을 것 같아요.
그럼요, 첫 1호기 계약할 때가 아직도 생생해요. 저는 부동산 사장님들이랑 이야기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편이인데, 돌발상황이 발생했거든요. 계약하러 가니, 갑자기 주인분이 잔금 날짜를 3개월 당겨달라고 하셨어요. 양도세 때문에 급하게 집을 처분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무척 당황스러웠죠.
마침 신혼 여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그 계약을 위해 부산에서 올라온 날이었어서, 와이프도 옆에서 ‘이거 어떻게 해야 돼?’ 하고 표정이 굳고요. 사실 강의에서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일찍 가라 라는 말을 들어서 일부러 2시간 일찍 도착했던 게 다행이었어요. 바로 조장님과 강사님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거든요.
강사님이 ‘지금 바로 전화하라’고 번호 주셔서 그 자리에서 통화했죠. 우선 최대한 잔금을 미뤄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잔금 미루는 게 안되면 그 지역에 공급이랑 겹치게 되니까 전세기간을 2년이 아닌 2년 6개월로 계약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리스크가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바로 알려주셔서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어요.
제가 그 때 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예전에 읽었던 월부닷컴 칼럼 덕분이에요. '화내면 계약 깨진다’는 문장이 순간 떠올랐거든요. 그래서 일단 차분히 시간을 확보하고 도움부터 청했던 거죠. 이 판단이 정말 결정적이었어요. 또 평소 칼럼 필사를 많이 하면서 체화해두었기 때문에, 막상 상황이 닥치자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떠올랐고 그대로 따라 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문제없이 잘 해결할 수 있었죠. 만약 그때 제가 혼자였더라면, 아마 감정적으로 대응했을 거예요.
Q. 와, 정말 초조하셨겠어요. 계약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이 또 있나요?
강의 때 배운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 있어요. 제가 첫 투자할 때 가계약금을 넣으면서 아무 기록도 안 남겼거든요. 그냥 구두로만 “이렇게 하겠습니다” 하고 돈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강사님이 바로 전화하셔서 “프메퍼님, 지금 이건 그냥 돈만 쓰고 온 거랑 똑같아요”라고 하시는데 멘탈이 진짜 나갔습니다.
아무리 사장님이 말로 확인해줬더라도, 날짜나 금액 같은 중요한 내용은 꼭 문자로 남겨둬야 한다고 하셨어요. “사장님, 이 조건으로 계약하는 거 맞죠? 제가 확인차 문자 드립니다” 이런 식으로요. 그게 나중에 혹시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 최소한의 증거가 되거든요. 그때는 마음이 너무 급해서 그냥 빨리 송금부터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중요하고 많은 분들이 놓치는 실수였던 것 같아요.
Q. ‘아, 이래서 투자를 해야 하는 구나’ 싶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처음에 수익이 났을 땐 큰 느낌이 있거나 와닿지 않았어요. 따로 수익을 계속 확인하는 게 아니라, 월말에 지출 점검하다가 “어, 전세가 올랐네?” 하고 알았거든요. 처음엔 마이너스 투자금이 1억 2천이나 들어가 있었는데, 2년 지나니까 전세가 5천만 원 올라 있더라고요. 그때서야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진짜 돈이 불어나는구나” 하고 실감했어요.
그래서 저는 제자들에게 늘 “3년만 해보라”고 얘기해요. 그 정도 시간이면 결과가 보이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시장이 좋아서 1년만 해도 돈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함부로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함부로 하라는게 막무가내로 대출 몰빵하라는 게 아니라, 기준 안에만 들어오면 “될까 말까” 고민 말고 바로 시작하는 게 맞다고 봐요. '일단 해보라’라는 거죠.
Q. 일단 하는 것.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군요.
저는 환경에 저를 던지는 스타일입니다. 투자할 때도 늘 스스로를 환경에 던지고 행동했어요. 돈그릇을 갖추고 환경을 갖추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죠.
예를 들면, 부자가 되고 싶으면 먼저 ‘돈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제 주변에는 그런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그럼 돈 그릇을 갖춘 사람들 중에 나랑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 누구지? 보니까 월부에 튜터, 멘토분들이 계시는 거예요. 그래서 나중에 월부에서 튜터나 멘토로 활동하며 그런 환경에 스스로를 밀어넣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말도 안 될 만큼 큰 목표를 잡고 행동한 것이 가장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한 편으로는 처음 봤던 10억 달성기도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겨 행동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남들이 어떻게 시작했고,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됐고, 막연한 꿈이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Q. 지금 프메퍼님처럼 행동을 시작하고 싶다면, 최소 얼마 정도는 갖고 있어야 할까요?
저는 최소 5천만 원, 맞벌이라면 1억까지 꼭 모아보라고 얘기해요. 1억을 모아봤다는 건 그 자체로 ‘돈을 모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과정이 진짜 힘들어요. 돈 쓰고 싶을 때도 있고, 오래 참아야 하고, 시간이 걸리니까요. 그런데 그걸 해내면 5년, 10년 뒤에 단순히 모은 돈이 아니라 그 몇 배의 격차가 생긴다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힘든 지금에 매몰되기보다는, “나중에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자”는 미래를 떠올리며 버텼어요.
Q. 현재의 프메퍼님은 과거에 그렸던 미래 모습과 닮아 있나요?
이건 제가 2021년에 만들었던 비전보드입니다. 미래를 상상하면서 직접 그려본 것인데요, 실제로 그때 적어두었던 목표들을 하나씩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2026년을 목표로 했던 일들 중에서도 이미 이룬 것들이 많아요.
점점 더 제가 그린 미래에 가까워지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돈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제 인생 전체가 변했고, 미래를 계속 직접 만들어나가고 있단 뜻이에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하루하루를 살고 있으니까요.
하루하루가 어떻게 다른지, 두 가지로 나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먼저 지금의 저는 성장하는 환경에 속해 치열하게 살고 있어요.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마음을 버리고 매일 더 치열하게 살게 된 거죠. 코로나 이후 다들 좁은 바운더리 안에서 사는데, 저는 월부에서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 노력이 아직 부족하구나’ 깨달았어요. 튜터가 된 지금도 더 뛰어난 선배들을 보면서 계속 성장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혼자 빨리 가기보다 함께 멀리 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무뚝뚝한 경상도 사람이다보니 혼자 해버리곤 하고, 결과만 중요하게 여겼는데 이제 많이 변했습니다. 월부에서 튜터로 활동하면서 제가 엄청 부드러워졌어요. 지금은 제자들이 얼마나 힘든 길을 가고 있는지 보여서 강의하다 울컥할 때도 있어요. 같이 가야 오래간다는 걸 진심으로 느낍니다!
그래서 제 개인 자산목표는 2030년까지 순자산 50억을 만드는 것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표는 10억을 달성하는 제자 10명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나도 저 사람처럼 한 번 해볼까?' 이런 마음이 드는 계기를 누군가에게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항상 얘기해요. 과정에서 힘든 순간은 누구에게나 무조건 온다고요.
이 말을 해서 겁주려는 게 아니라, 정말 다 겪는 일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강사님도 똑같이 말씀하셨어요. 인생에는 슬럼프도 있고, 다운되는 순간도 있고, 벽에 부딪힐 때도 있는데 그게 영원하지 않다고요. 또 올라가는 시기가 반드시 옵니다. 결국엔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면서 전체적으로 우상향하잖아요. 그래서 그 내려가는 시기를 혼자 버티기보다는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같이 하면 훨씬 더 잘 견딜 수 있거든요.
저도 그런 길에서 앞에 서서 손 내밀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서로 끌어주는 사람들이 있는 환경에서 함께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그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좋지만, 결국 본인을 위해서도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뷰를 함께해주신 프메퍼님께 감사드립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당신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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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튜터님의 일대기 내용 잘보았습니다. 환경에 나를 던진다라는 말씀이 너무 멋있습니다. 그만큼 그 환경에 맞는 사람이 되고자 고군분투하고 엄청난 노력을 하셨을 튜터님이 그려지네요.. 저 또한 환경에 던지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도록하겠습니다! 💚 튜터님들의 일대기 남겨주시는 월터뷰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