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63조 가길]



공부를 시작하고 1년이 지나는 시점, 막막함에 열기 강의를 신청했을 때와

한 달이 흐른 지금의 저의 마음가짐은 많이 달라졌어요.

무엇을 해야 할지 길을 잃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보자는 마음에 강의를 신청했는데,

처음 열기 강의를 들었을 때처럼 해야 할 것들이 보이고 다시 열정이 뿜뿜 살아납니다.

열기 강의를 들으며 기본부터 다시 체크하고 놓친 것들을 채워가다 보니

해야 할 것들이 보이고, 그렇게 보이지 않던 것이 갑자기 훅! 찾아와

1호기를 드디어 해보는 것인가! 좀 더 지켜볼 것인가! 하는 두근거림과 해야 할 것들이 늘어나 피곤함이 크게 오지만 그만큼 열정이 되살아납니다. 다음으로 미뤄진다 해도 때를 기다리는 것이니 길을 잃었을 때와는 다른 마음입니다.

길을 잃었을 때는 역시 처음으로 돌아와 다시 살펴보는 것이 가장 빠른 지름길이었네요.

너바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작년에도 분명 들었는데, 왜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 참 많이 반성했습니다. 다 알려주시는데 못 하는 사람이 저였어요. ㅠ^ㅠ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책을 읽고 있었는데, 추천도서로 뙁! 소개해 주셔서 더욱 반가운 시간이기도 했고요 >_<.

저의 닉네임처럼 가늘고 길~~게,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해나가며 습관을 만들어 저만의 커다란 실타래를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무언가를 채우는 것보다 스스로 가진 것을 되돌아보는 게 행복이다.

열기 강의를 통해 1년을 돌아보는 커다란 복기의 시간,

한 달간의 행복한 시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