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노을입니다.
감사하게도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되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질문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이번 강사와의 만남에 참석해주신 강사님은 양파링 멘토님, 빈쓰 튜터님, 센스있게쓰자 튜터님, 프메퍼 튜터님이셨습니다.
과연 이 중에서 저희 방에 들어오신 튜터님은?!
무려 양파링 멘토님과 빈쓰 튜터님!!!
특히나 양파링 멘토님께서 들어오실 때는 깜짝 놀라 소리 지르신 분도 계셨네요 😊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강사와의 만남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면,
첫번째는 시스템 투자의 방향성에 대한 질문이었는데요. 실제 멘토님들과 튜터님께서는 시스템 투자를 어떻게 구축해 나가셨는지. 지방 소액 투자로 단기간에 보유 개수를 늘려야 하는지, 아니면 아직 서울에 기회를 주고 있을 때 서울 투자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 해당 질문은 빈쓰 튜터님께서 답해주셨는데요. 실제로 빈쓰 튜터님께서는 1년에도 여러 채를 하셨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당시는 지방 소액 투자가 유효해서 그렇게 했었지만, 지금 저의 투자금으로 서울 수도권에 하려면 여러 채를 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그리고 기회가 와도 실력이 없으면 잡을 수 없으며, 그냥 실력이 없었다고 뭉뚱그리지 말고 본인이 봤던 단지들을 가지고 왜 여기서 돈을 못 벌었는지 복기를 해야 한다는 것! 말씀해주신대로 왜 내가 그 시기에 투자를 못했는지 복기해보고, 다음에 또 같은 이유로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잘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울 수도권은 장기 보유한다는 관점으로 가니까 가능하면 매도하지 않고 가는게 좋다는 것. 현재는 상급지는 날아가서 보유한 투자금으로 아주 좋은걸 하지는 못하지만 또 기회가 올지는 모른다는 것!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도 충분히 중급지에 투자할 수 있는 물건 있으니 할 수 있다!!
이야기를 듣고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마음만 바쁘면 안되고 발이 바빠야 한다는 것!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니까 빨리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꾸준히 임장 다니면서 한 달에 앞마당 하나씩 꼭 완료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월부학교까지 가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BM Point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지금 시장에서 현재 저평가된 지역인 서울, 경기도 하급지나 인천, 지방 광역시 등이 아니라 서울 중상급지를 보는게 맞는건지에 관련된 질문이었습니다. 중급지 이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잣돈을 가지고 있다면 어디를 가는게 좋을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양파링 멘토님께서 주셨습니다. 강의 때 말씀해주신 추천 지역들의 공통점은 아직 덜 오른 지역이라는 것. 하지만 덜 오른 곳을 사는 것도 엄청 중요하다는 것. 현재 서울 경기도의 하급지들은 매매가는 보합이나 하락인데 전세가는 오르면서 전세가율도 높아지고, 안전 마진도 있기 때문에 투자로 덜 위험하고 안전마진이 있는 곳들을 추천해주신 것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상황을 보자면 일단 상급지를 볼 수 있는 돈이 있다면 보는 건 좋지만, 덜 오른 것을 사야 한다는 투자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 그 중에 적게 오른 것을 찾고 이후로는 단지 대 단지의 비교를 통해 상급지의 선호도가 낮은 지역에 있는 단지와 하급지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있는 단지를 비교해줘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현재는 돈은 있지만 실력이 없는 상태이고, 나중에는 실력은 쌓였는데 돈이 없는 상태가 될 것이라는 것. 그래서 지금 중요한 것은 실력을 쌓아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반복적인 비교 평가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Point
다른 동료 분들의 질문들도 같이 살펴보면,
첫째, 갈아타기에 관련된 질문.
해당 질문에서는 상급지 갈아타기를 하려면 무언가는 포기를 해야 한다. 대가를 치루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말씀. 아이의 학원을 포기하던지, 일을 늘리던지.. 내가 뭘 포기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편익에는 비용이 따른다!
이사를 엄청 자주 다니면서 아이 보기가 미안했다는 빈쓰 튜터님의 말씀에, 나도 저런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부자가 되기 위한 자산을 쌓아나가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우선순위에 관련된 질문.
모든 것을 내가 원하는 최고의 상태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라는 것!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해나가면 된다는 부분이 생각납니다.
셋째, 매도에 관련된 질문.
자산을 볼 때 오르고 안오르고로 판단을 하면 어렵다. 그럼 떨어지면 팔고 오르면 산다.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것. 이걸 몇 번하면 파산하게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매도의 조건은 일단 수익이 나야한다는 것. 그리고 갈아탈 곳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열중반에서 밥잘님께서 정리해주셨던 상황별 매도 테이블이 기억에 나면서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넷째. 가족이나 배우자와 같은 유리공에 관련된 질문.
가족, 유리공을 챙기기 위해서는 중도를 지켜야 하지만, 성장은 몰입할 때 확 몰입해야 한다는 것. 기적은 양극단에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금 당장 해야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제가 다짐한 점은, 지금 내가 가야하는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 내가 투자할 수 있는 1등 물건을 뽑는 과정을 지속해서 반복하고. 그러다가 기회가 오면 잡아서 투자도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긴 시간 질문에 대한 답변해주시느라 고생하신 양파링 멘토님, 빈쓰 튜터님, 센스있게쓰자 튜터님, 프메퍼 튜터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강사와의 만남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노을님 열심히 하는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제가 강사님과 얘기하는 줄 알았네요ㅎㅎ
강사님들과 질의응답 엿볼수 있고 함께 고민했던 질문이라 더 와닿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멘토, 튜터님들과 값진 대화의 시간 후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