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꿈꾸는 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구르구르망입니다.
3주차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다양한 실전투자 사례를 통해 수익을 내는 법'
이라는 주제를 다룬 시간이었습니다.
최근에 1호기에 대한 열망이 커져서 일까요?
'실전' 이라는 단어가 평소보다 다른 무게로 받아들여졌고,
오늘 배우는 내용들을 어떻게 하면 투자로 연결지을지
평소보다 더 집중을 하면서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참 아마추어적인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구나'
라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손품과 발품에서 확인해야 하는 것은 다르다.
라는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지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손품과 발품 모두가 필요하다
라는 것은 이론적으로 알고 있었으나
몸으로 행동하는것이 편했던 저는 손품보다는 발품을 더 선호했습니다.
그래서 사전임보를 쓰는것이 항상 더디고 힘들기만 했고
발품을 더 열심히 팔면 부족한 손품을 보충 할 수 있을거라 여겼습니다.
손품은 발품의 보완재가 아니다.
손품에서 보아야 하는것은 다르고
발품에서 보아야 하는 것은 다릅니다.
두가지 모두 같은 비중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 이유는
이 두가지로 '각각' 확인한 정보에서
교집합과 여집합을 찾아 지역의 가치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샌가 사전임보를 쓰고 현장에 나가게 되면
임보에서 봤던 입지요소들을 떠올리며
'그래, 역시 이동네는 학군이 좋아서 분위기가 좋아'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니 역시 키즈카페가 있네' 등등
손품에서 찾은 정보의 당위성만을 찾아내려고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치 가격만큼 지역의 가치가 있다고
정보를 억지로 끼워맞추려 했던 것과 같은 오류입니다.
그동안 손품을 소홀히 했던 것들이
지역을 반밖에 이해못하는 행동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역시나 아직은 실전 투자자이기보다는
수강생의 눈으로 지역을 공부했었구나 싶어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는 과제를 잘 하고, 주어진 커리큘럼 대로
따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입지요소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역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공부'가 목적이 아닌 철저한 '투자자의 관점'에서
지역의 선호를 파악하는 것에 집중해야 겠습니다.
강의를 반복할수록 이론에 대한 집착보다
작은 것 하나라도 내가 투자와 연결지어 제대로 생각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코크님의 수업을 통해 실전의 감각이 하나 더 늘었다는 것을 확신하며
월부에서의 활동이 그저 비싼 취미활동이 아닌
투자자의 안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코크드림님께 감사합니다.^^
댓글
조장님이 아낌없이 조언도 해주시고 조원분들을 한분 한분 잘 이끌어주셔서 우리 조원들 모두가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조장님 최고입니다.^^남은 4주차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