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55기 12조 구르구르망] 실준반 첫 임장 전 준비해야 할 것들

안녕하세요

꿈꾸는 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구르구르망입니다:D



벚꽃이 만개한 주말 잘 보내셨나요?


'벚꽃의 꽃말=임장가기 좋은날'이니

오늘 많은 분들이 임장을 가고 싶으셨을거에요.


하지만..


이번 실준반은 강의오픈이 금요일이었기에

강의듣느랴.. 후기쓰느랴...

미처 임장준비를 하지 못해

다음주로 일정을 미룬 분들이 많을거라 예상됩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특히나 저희 12조는

저 빼고는 모두 초수강생인지라^^;

임장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할 수 없었어요.


부득이하게

임장은 다음주부터 갈 것이고,

이번주는 오프 조모임을 할 것이라 말씀드리니

조원들은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투자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신청한

실전준비반이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조원들에게

제가 이렇게 결정할 수 밖에 없었음을


그저 튜터님이 가이드 해줬던 이유가 아닌

제가 초수강생 시절 저지른 실수를

조원들이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꼭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 2개를

오프 조모임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일의 우선순위를 이해하다.

<원씽캘린더 함께 만들어보아요>



오프 첫 조모임!

저는 조원들과 함께 원씽 캘린더를 작성했습니다.


※캘린더 작성시 유의사항※


1. 절대 변경할 수 없는 일정을 먼저 작성한다

-팸데이

-임보결론을 위한 3일

-라이브 코칭 등

-조모임 일정 or 임장일정


2. 필요한 만큼의 시간을 먼저 계산한다.

-단지분석 20개(예시) /매일 3~5개 작성시 4~7일

-시세지도 2일(최소)

-사전임보 작성시간 4~7시간

-강의 완강&강의후기 1~2일



여러분들도 해보시겠어요?^^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Bhspv69Q289sYTIbpUTmAu7GNKX3qWL7Q1VmjcXiIIE/edit?usp=drivesdk


저는 조모임 전에 강의완강&후기작성 완료 하고

참석해달라 요청을 했는데요,

대부분의 조원들이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처음듣는 용어, 내용

배울것도 많은데 강의시간도 길었으니까요..

(저도 완료하는데 대략 9시간 걸렸습니다.ㅠㅠ)


캘린더를 작성하며 조원들이 말씀하십니다


"조장님, 강의들을 시간이 없는데요...????"

"임보쓸 시간이 없는데요...?????"

"임장 가면 하루에 다 볼수 있는거 맞나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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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에서의 우선순위는

강의&후기>임장보고서>임장 입니다.


이 중 강의를 최우선으로 하는건

강의 내용이야 말로 튜터님들이 현장에서

몸소 겪은 시행착오들을 통해

더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을 남긴

노하우이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임장지로 먼저 나서고

강의를 나중에 들으면서 노하우를 하나도 배우지 못한다면

이도저도 아닌 실준반을 마무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수강료 안녕~👋



(너바나님의 칼럼입니다)

https://m.cafe.naver.com/wecando7/1357638


너바나님의 글에 나오는 조급한 사람이

딱 1년 전 첫 실준반을 수강했을때의 저의 모습입니다^^;


우선순위를 알고 하나씩 제대로 습득해나가도

절대 늦지 않고 뒤쳐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동료들은 더 멀리 가고 있습니다.ㅎㅎㅎ


우리들의 수강료 40만원도... 소중하잖아요???

꼭 지켜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절대 잘할 수 없다.

<계속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제가 두번째로 함께 한것은

'분임루트 그리기' 입니다.


아직 사전임보 한장도 쓰지 않은 상태에서

강의만 듣고 그린 분임지도. 잘 그려졌을까요??




언뜻 보면 비슷한데 10km 이상 차이나는 루트.

분명 같은 강의를 들었고

상권, 학군지, 생활권 우선순위 등

고려해야 할 것의 가이드는 동일해도

이렇게나 차이가 납니다.


누가 잘 그렸다 아니다가 아니라

처음부터 한번에 잘 할 수는 없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물며 임장루트를 그리는데는

정답도 없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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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들었고, 이제 임장지를 뽀개보겠어!!!

열정에 가득찬 조원들 대부분 분임은 잘 수행하십니다.

그리고 다음주.........


띠링~

'조장님, 저 이번주는 임장 못할거 같아요..무릎이...일정이...'


네....

살면서 쉬지않고 10km 이상을

몇번이나 걸어보셨겠어요..

틀림없이 몸에서 SOS를 보낼거에요


분임루트 잘 그렸다고

분임시 보아야할 체크리스트를 잘 숙지했다고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해도


정작 몸은 준비가 덜 되어서

임장의 기억이 고통스럽고 힘들다면

다음 임장을 나서는 것 자체가

'힘든일'이 되어버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

처음 임장을 시작하는 분이

주변에 있으시다면


중간에 한계가 오는 지점이 어딘지

면밀하게 동료의 모습을 살펴봐주세요.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기보다

꾸준하게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그리고 다음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서로의 러닝메이트가 되어주세요.:D



특히 이번 실준반이 첫 조장이신 조장님들은

정신없는 스케줄에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텐데요,


조장님이 조원들의 러닝메이트 인 것처럼

조장님들도 저의 러닝메이트 이기도 합니다.


실준반 조장의 기억이

걱정과 정신없음이 아니라

알차게 성장하는 기억으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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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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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네오user-level-chip
24. 04. 08. 08:15

강의,후기-임장보고서-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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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으닝user-level-chip
24. 04. 08. 08:56

주변 동료를 살피면서 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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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이user-level-chip
24. 04. 08. 19:51

구르망님 역쉬...절 또 이렇게 좋은 글로 안심 시켜주시는 군요 진심 뻥 안치고 몇번을 다시 읽었는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