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열기 79기 84조(잘8고 잘4는 84조) ‘서율’ 입니다.
그간 선택과제였던 조모임 후기를 한번도 작성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늦었지만, 오늘에서야 조모임 최종후기를 적어보며, 감사와 다짐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4주 동안의 열반스쿨 기초반이 마무리 되었네요.
오늘 놀이터 카톡방도 없어지고, 우리조 카톡방도 없어집니다.
<솔직히 힘들었습니다>
4주라는 시간 정말 금방 지나갔습니다.
오랜시간 고민끝에 처음으로 수강신청했던 열반스쿨 기초반..!
원래 계획된 일정과 업무들 일상들 속에 월부를 끼워넣기가 솔직히 힘이 들었습니다.
1주차와 2주차는 어떻게 꾸역꾸역 따라갔는데, 3주차부터는 강의진도가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조원분들이 아니었다면, 정말 더욱더 의지박약 상태에서 완료해내지 못했을것 같습니다.
(열기 79기 84조 멤버(님 생략) : 긍포크, 림스, 마음껏, 북극성, 서연h, 순대나라, 스텔라츄, 재미있는형제, 서율)
<첫 OT 온라인 조모임 - 9.4.(수) 저녁 10시>
첫 오리엔테이션 조모임날이 생각납니다. 9월 4일 수요일 저녁 10시였던 것 같은데요.
오래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1박2일 회사 워크숍날이었고, 그날 그시간에도 우리 회사동료들은 회식중이었습니다.
회식중에 잠깐 화장실 갔다온다고 말하고, 숙소로 혼자 들어가 온라인 조모임을 했었네요.
조모임때도 말씀드렸지만, 오늘 이런 추억이 먼훗날 아주 잘한일이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요.
조모임은 40분 정도는 했고, 조모임 끝나고 나니 회식 끝났다고 전화와서 바로 잤습니다 ^^ (나이스)
<1주차 온라인 조모임 - 9.8.(일) 저녁 9시>
OT에서 인사 못나눈 분들도 있기에 인사를 다시한번 나눴습니다. (아직 어색어색)
1주차 과제였던 비전보드를 갖고 얘기도 나누고, 1주차 강의 내용을 갖고 여러 얘기도 나눴습니다.
내가 갖고 있지 못했던 생각, 내가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을 함께 나누고 배우게 되어 좋았습니다.
<2주차 온라인 조모임 - 9.13.(금) 저녁 10시>
이제 웨일온 영상회의 사용에 완전 익숙해졌습니다.
사실 웨일온이라는 것을 이번 수강하며 처음 알게 됐습니다.
오늘도 2주차 강의내용을 갖고 얘기도 나누고, 내집마련/투자 경험, 저환수원리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2주차 과제였던 목실감시금부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금요일에 조모임을 했네요.
돌이켜보면, 이때도 강의 오픈된지 이틀밖에 안됐지만, 이미 상당부분 수강하신 조원들도 있었네요.
우리 조원분들의 수강률과 속도는 다시 돌이켜봐도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3주차 온&오프라인 조모임 - 9.22.(일) 아침 10시 임장, 저녁 9시 선배와의 대화>
처음으로 조원분들과 만나 오프라인 임장을 했습니다!
영상회의로만 보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 어색했지만 매우 반가웠습니다.
또한, 열심히 사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습니다.
조장님이자 선배님, 멘토님인 ‘긍포크’님을 의지하여 임장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점심식사 후 카페에서도 이런저련 얘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특히 조장님인 ‘긍포크’님은 웬만한 질문에도 모두 답변이 가능하셔서.. 정말 멋있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마구마구 물어보라고 하시고, 답변도 항상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녁에는 ‘오너천사’님과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조원분들이 미리 제출드린 많은 질문에 대하여 하나하나 답변을 매우 잘해주셨습니다.
특히, 투자와 가정을 함께 가져가는 법과 노하우, 1호기 투자 후 가족에 대한 감사표시가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나태해질때 자신을 좀더 극한으로 몰아넣고 새로운 자극을 주는 방법도 인상 깊었습니다.
선배님을 온라인에서 만나 신기했고, 많은 도움 주셔서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4주차 마지막 조모임 - 9.29.(일) 저녁 9시>
4주차 강의를 듣고 인상깊었던 점을 서로 얘기하는데.. 저는 4주차 미수강 상태라 ㅠㅠ 드릴 말씀이 많이 없었습니다.
스스로도 안타깝고 조원분들 뵙기도 죄송스러웠습니다.
앞으로의 투자계획에 대해서도 나눴는데, 실전준비반을 신청하신 분들이 절반 이상 되시는 것 같고,
지투반을 신청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사실 내집마련기초반/실전준비반 중에 매우 고민이 되었습니다.
또한, 10월이 1년중에 회사일이 가장 바쁜 달이기도 해서 내년 1월에 둘중하나를 들을지도 고민되었습니다.
조장님과 조원분들이 해주시는 격려와 용기의 말씀들을 듣고, 저도 결국 추가수강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조모임이 있던 이 날은 제가 하프마라톤을 인생에서 처음으로 뛰어본 날이자, 완주한 날이기도 했는데요.
마라톤하는 2시간 동안에도 우리 조원분들이 정말 많이 생각 났습니다.
마라톤 코스에서도 처음보는 사람들과 같이 으쌰으쌰하며, 뛰지못하고 걷고 있으면 박수쳐주고 화이팅 외쳐주고
결국 서로 자극받고 힘받아 엎치락 뒤치락하며 결승선을 통과했거든요.
때론 앞서서, 때론 뒤쳐져서 걷다뛰다 하는 모든 모습들이,
또한 초행길에 일면식 없는 사람과 힘을 주고 받으며 완주하는 모습들에서,
조원들이 오버랩 됐고, 앞으로도 좋은 분들을 만나고 지켜나가며 으쌰으쌰하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했습니다.
조모임 마지막 순서로는 서로 정말 감사했다고, 마지막 인사들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모두 속도는 다르고 방식은 다르겠지만 완주 지점에서 꼭 만납시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4주간 내내 조모임과 매일매일의 카톡방에서 우리 조원 모두가 명언제조기였습니다!
서로 꿀팁들과 여러 노하우들과 지혜들을 많이많이 아낌없이 공유해주셨습니다.
월부강의 첫 입성에서부터 너무나도 좋은 조원분들을 만나 첫단추를 정말 잘꿴것 같습니다.
저 혼자였으면 단추도 못 뀄습니다.
이렇게 조원분들에 힘입어 꿴 첫 단추를 소중히 지키고,
어렵게 꿰멘 단추가 결코 떨어지지 않도록 실 한 올 한 올 날마다 튼튼히 보강하며,
스스로 복습하고 복기하며 감사하며 공부 열심히하며 살겠습니다.
두번째 단추도, 세번째 단추도, 앞으로의 단추와 미래들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잘 이뤄나가겠습니다!!!!!!!!!
모든 조원분들과 우리 긍포크 조장님!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모두 부자되세요! 다시 만나요 ^^
댓글
서유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