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용어 공부해보겠다고 용어집 읽어볼때는 제대로 이해도 안되던 말들이 강의를 통해 들으니까 이해도 잘 되고 기억에도 잘 남는다.
    하지만 나는 또 까먹겠지…일단 이번달에는 강의자료 자주 들춰보며 상기시켜야겠다.
  • 강의도 보고 책도 읽으며 통화량증가 등 자본주의에 대해 배웠고, 금리가 낮은 대출을 볼때는 “굳이 빨리 갚을 필요가 있나?” 생각해본 적도 있지만 통화량의 증가와 화폐가치, 그리고 대출상환기간을 함께 생각해보지 못했던거같다. 뭐든 잘 알고 잘 써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기억에 남는다.
  • 월부를 시작하고 오랫동안 돈을 묶어두기만 하는 요상한 퇴직연금이나 보험상품들을 해지했었는데 강의를 듣다보니 “이정돈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남겨놨던 것이 생각났다. 그땐 그냥 슬쩍 넘겼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노답노답 상품이라고 판단된다. 어플열고 확인하니 더 노답. 오늘은 휴일이라 안되고 내일 바로 해지 가야겠다. 몇달 전 망설였던게 참 아쉽다. 소액이 들어간 금융상품으로도 배운대로 믿고 실행하질 못하고 갈팡질팡하는데 내집마련이나 투자에는 또 얼마나 갈팡질팡 고민하게될까 싶다. 먼저간 사람을 믿고, 내가 손품, 발품 팔아 고생하며 익힌것에 대한 믿음을 가져보자. 아직 믿음이 덜한거 보니 덜 배웠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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