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7전8기 내집앞으로 갓!조]

  • 23.10.24


마음 속에 있는 목표를 위해서는 '행동'을 바꿔야한다.


"다들 마인드(생각)을 바꾸는 데 더 집중해요. 그런데요. 행동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어요"



■ 부동산 투자는 원칙을 세우고, 지키고, 반복하는 일!


"저는 투자하는 기간동안 이를 반복했습니다.

스스로의 원칙을 세우고, 원칙을 지키고, 그것을 반복한다.


투자를 하다보면 욕심이 생기기도 하는 데,

저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원칙을 지키고 있는가를 되물으며 왔습니다."


자모님이 지금 강단에 서있으실 수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원칙이, 기준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나름의 원칙을 세웠다 하더라도 욕망의 동물인 인간은

수많은 기회앞에서 욕심을 내는 게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부동산 물건을 살 때에는 매번 스스로에게 세워둔 원칙을 기준으로

하나씩 이게 맞는지 되물어가며 선택해나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자모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보통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원칙'

그리고 '진짜 내가 뭘 원하는 지를 아는 것'은 비단 내집마련 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 나아가 삶에 방식을 결정하는 데에도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 TO-DO LIST

  1.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내 원칙 제대로 세울 것.
  2. 흔들리지 않을 것. 지킬 것. 내 가치, 원칙, 신념.




■ 많이 찾아봐서 많이 아는 사람이 위너(winner)


"매주 한번씩 시세 트래킹해보고, 관심 단지 설정해보고,

주말에는 관심있는 지역에 여행삼아 가보고.

이 모든 일련의 행동들을 통해 나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나아가세요.

결국 많이 찾아봐서 많이 아는 사람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서도 끝없이 반복해야 하는 중요한 루틴, '시세 트래킹'

막상 저 역시도 한달에 한번 하는 시세 트래킹을 더 자주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앞마당 만드는 데 열일이 되지만, 막상 임보 결론쯔음에야 시세 트래킹을 하지

솔직히 매주 트래킹을 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끊임없이 보고 있지 않으면, 그 안일한 습관으로 좋은 물건을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겁니다.

내가 모르면 모르는대로 지나가는거고, 찾는 사람들만 그 권리를 누리는 겁니다.



※ TO-DO LIST

  1. 시세 트래킹 매주!
  2. 알고 있는 이론을 행동으로 옮길 것.




■ 내가 한 선택. 내가 하고 싶은 것. 기대지 말자.


"임장하다보면 남편이 밉기도 했어요.

근데 결국 깨달았어요. 이건 내가 하고 싶은 거라는 걸."


제 얘기 하시는 줄 알고 매우 뜨끔했습니다 (ㅋㅋㅋ)

왕복 6시간 거리, 임장 10시간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면 진이 빠집니다.

자유시간도 이때뿐이라 시커먼 고속버스 안에서 단지분석을 위한

단지 페이지를 캡처하다보면 머리가 띵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남편은 집안일하랴, 아이보랴 나름대로 지쳐있을테고,

그럼에도 남편이 조금 더 움직여줬으면, 이것까지 해줬으면 바람만 늘어갑니다.

두 다리 튼튼한 남편이 임장다니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수천번은 했나봅니다.


근데 결국 내가 하고 싶어 내가 시작한 일이고 끝을 봐야 합니다.

그 어느 누구도 이곳에 저를 떠밀지 않았고, 제 스스로 제 발로 걸어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나약한 제 자신은 어느새 또 남편에게 의지하려고 합니다.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도 또 그러는 제 자신을 보며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임장 나가는 길에 문 앞에 써붙이고 나가야 겠습니다.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가 스스로 한다"



※ TO-DO LIST

  1. 내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고, 끝을 봐야하는 일인 것! 잊지 말기.



*


강의 중간에 자모님이 하신 말씀 중에,

"여러분 네이버 부동산 보는 거 진짜 재밌지 않아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르겠죠? 얼마나 재미있는 지 몰라요!"


이 이야기를 듣고 이런 마음가짐일 때, 이 순간, 내가 하는 일을 즐길 때

비로소 정말 부동산 공부와 투자가 내 것이 될 수 있구나 깨달았습니다.


솔직히 아직 즐거움보다는 버거움이 큰 단계인 것 같습니다.

행동보다는 망설임이 앞서고, 실행보다는 보류가 앞서고,

투자 과정에 있다보면 주저하는 제 자신을 여러번 마주합니다.


주저함과 두려움은 결국 나에 대한 의심(critical point)으로 전가되고,

이는 결국 내 스스로에게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행동으로 먼저 임하겠습니다.

몸으로 먼저 움직여 결국 변화한 내 자신을 만들어내겠습니다.


다짐하며 2주차 강의후기를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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