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2기 90조 정쿵]

  • 24.10.05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8월 재기반을 시작할 때도 부동산투자를 할 생각은 1도 없었다.

아니, 그냥 내 인생을 살면서 부동산투자는 없었다.

부동산은 돈있는 사람들이 해서 돈 있는 사람들이 돈 버는 투자처라고 생각했다.

그랬던 내가 월부 입성 3개월차가 되어 실준반 1주차 강의를 완강했다.

 

재기반에서 뵈었던 유디님을 실준반에서 다시 뵈니 혼자 내적친밀감을 느끼면서 보았다.

권유디님은 월부 시작 1년7개월만에 10억을 달성하셨다. 

운이 좋았다는 겸손한 말씀을 하시지만 일주일 40시간이상씩 임장포함 투자공부를 하셨다.

 

과제가 아닌 

행동하는게 중요하다.

강의를 듣다보면 항상 깜빡하고 깜빡하는게 강의듣고 과제하는것이 목표가 될 수도 있는데 

10월 한달동안의 목표는 완강 과제일 수 있지만

나의 진짜 목표는 투자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누구와 비교하지말고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었으니 꼭 잘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사실 재기반을 듣고 난 다음스텝을 열기반으로 정하였을때

지름길을 기대하고 수강신청을 했었다.

사실 독강임투 정석의 길인줄 알았다면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을 것 같다.

고민하다 강의신청도 안했을 수도 있다.

 

지금도 사실 지름길을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그런 나에게 묻는다.

그렇게 해서 투자를 한다면?

하락장에서 감당할 수 있겠나? 묻어두고 안열어볼 수 있는가?

아니, 정답이라고 알려준 사람을 원망하겠지.

아무도 내 선택, 결정,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것처럼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내 스스로 자격과 실력을 갖춰 투자해야 한다.

 

나는 내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한다.

아니 사실 믿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KEEP GOING 할 수 있을까?

가끔 생각한다.

 

내가 3개월차에 접어들 수 있었던 건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혼자 부자가 된 사람들은 없다.

 

나는 앞으로 꾸준히 그저 묵묵히 이 길을 가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 나 또한 나눌 수 있는 투자자이면서 동료이고 싶다.

 

 

사실은 실준 시작하기 하루 전에 개인적으로 멘탈이 무너지는 일이 있었다.

지금도 그것은 ING중이고 25년8월 이전에 1호기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잡고 계획을 세웠던

종잣돈마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10월 실준반을 포기하고 싶었다.

지금 내가 강의나 듣고 있을 때인가? 물었다.

하지만 내 목표는 확실했고 지금 이대로 포기한다면 영영 돌아오지 못할 거 같았다.

그래서 시작했고 지금 ING중이다.

나는 끝까지 해낼거고 나중엔 이것 또한 나처럼 힘든일을 겪은 동료에게 나눌 수 있는 스토리가 되길 바란다.

 

나는 나를 응원한다


댓글


정쿵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