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빛나게 해준 월부 실준반 강사,튜터님들과 62기 90조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시작하는 한 주가 개인적인 일로 마음이 무겁고 착잡했지만
아직 같은 마음이지만 지나고 나니 실준반 듣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큰 변화는 열기때부터 어렵게만 느껴졌던 임장보고서가
여전히 어렵다는거 ㅎㅎ 넝담반 진담반이고
처음보다 차근차근 따라해보니
요거 할만한데?
라는 생각이 들게 변했다는것과 그만큼 좀 더 채워진 나의 임장보고서이다.
임장보고서를 쓰다보면 다 배웠던 내용인데도
어느순간 다시 건물(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그래도 그걸 캐치하고 그 지역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매기고 있는 나를 보면
처음 때보다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느낀다.
하지만 여전히 이 지역에 대해 10분간 설명할 수 있을까?
묻는다면 여전히 의문이다.
조모임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와중에 강의후기를 쓰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다시 각성한다.(ㅋㅋ)
이렇게 변화한 나를 있게 해준 게 강의를 듣고 깨닫는게 50%라면
조모임이 나머니 50%를 채웠다고 생각한다.
선생님들이 말했지 않은가?
예습보다 복습이 더 중요하다고
조모임은 한 주의 강의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혹여 까먹었다하더라도 조원분들의 의견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는 시간이다.
재기, 열기를 들을 때까지만 해도 이런 생각은 못 하고
그저 내 의견을 나누는 일, 친목을 도모하는 일, 동료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또한 나 자신이 발전한 거 같다.
임장이, 임보가 힘들어질수록 어려워질수록
끈끈해지는게 조원들과의 우정과 사랑인거 같다.(ㅋㅋ)
나라면 혼자서는 절대 못하는, 안하는 3만보 가까운 걸음을 걷는다는 것
지치고 여기서 오늘은 이 정도만 하다가도
조원들보면서 끝까지 갈 수 있었다.
10월도 조모임의 필요성을 20000%느끼며
실준반을 완벽하진 않지만 완료하며 마무리한다.
(아직 복습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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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한달간 고생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임장이 힘들어질수록 저희 62기 90조의 조원분들은 끈끈해졌스니깐요.!!!!저도 정쿵님처럼 아파트를 보면서 어느덧 비교를 하고 주위에 어떤 환경이 있는지 보게 되는건 생겼지만, 저도 여전히 설명할수있니??? 라면 의문이긴 하는것 같아요.
예쁘고 착하고 따뜻한 우리 정쿵님~~함께 한 임장 시간~~정쿵님의 배려 덕분에 넘 편하고 좋았어요. 임장 하는 내내 남구에 대해 다 아시고 유심히 살펴보시며 의견 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보를 썼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대한민국 상위 10% 안에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임보는 커녕 임장도 제대로 하지 않고 아파트를 사거든요. 그리고 정쿵님 첫 임장 때 많이 못 걸으실 것 같아 걱정했는데 마지막까지 너무 잘해주셔서 놀랐습니다! 투지 인정입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