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2기 2조 서고]

  • 24.10.06

[D-1 신청오픈] 실전준비반 - 3개월 내 투자 실행까지! 더 버는 아파트 고르는 법

 

투자를 한다는 것은 수천, 수억을 쓰는 소비행위입니다.

 

사람들을 보면 차를 살 때도 옷을 살 때도 1, 200만원의 핸드폰을 살 때도

 

디자인, 선호도, 스팩, 가격, 결함, a/s 등 많은 부분을 찾아보고 비교해서 최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신기한 점은 그보다 더 큰 금액을 쓰는 부동산을 살 때 금액에 준하지 않는 가벼운 선택을 할 때가 많다고 느낍니다.

 

건축물도 하나의 제품일텐데 왜 가장 좋은 선택을 위한 준비가 부족할까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① 제품을 알기 위해 들여야 하는 노력과 열정, 에너지가 높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부동산은 부동이기에 한 곳에서 모든 것을 비교할 수 없고, 제품이 고객에게 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를 쌓기 위해 ‘돌아다니면서 눈과 머리에 정보(느낌)를 담는 행위 = 임장’이 필요합니다.

 

 

②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지금 알고 있는 것에 만족합니다.

 

제품을 사기 위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당연히 찾아봐야 합니다.

 

제품 당 10가지의 정보만을 찾는다 하였을 때 찾아보는 제품이 수십가지가 될 경우 사람은 기억하기 힘듭니다.

 

수십가지의 조건과 수십 곳의 물건을 찾아다니며 힘들게 모은 자료들을 기록하지 않는다면 휘발성으로 날아갈 것이고, 기억을 토대로 비교평가를 진행한다면 확신을 얻기 힘들 것 입니다.

 

임장을 다녀온 후 임보를 쓰는 것은 내 노력에 대한 결과물이자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합니다.

 

자칫 어려운 시기에 흔들리는 멘탈을 지켜주고 의지할 수 있는 ‘나만의 투자 보증서’가 아닐까요?

 

 

‘가격과 상관 없이 내 생각을 입히지 않고’의 기준이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임보에는 팩트를 기반으로 내가 느낌 그대로를 가감없이 입혀내야합니다.

 

사실적인 비교분석을 통해 물건과 사랑에 빠지지 않고 가장 좋은 물건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라면 여기를 살고 싶을까?’의 마음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임차를 맞추어야 합니다.

 

쉬운 거래와 높은 가격은 수요에 의해 결정되는데 수요는 결국 사람들의 선호도가 나타난 결과입니다.

 

내가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투자자로서 사실적인 정보를 기록해야 하고 임차인의 마음도 담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가격(가치)에 순위를 부여하고 나의 상황에 맞는 가장 좋은 물건을 골라내야 합니다.

 

 

더하여, 임장을 가는 것은 많은 시간과 에너지, 돈을 쓰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장을 갔을 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내용만을 보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사전조사, 현장조사, 자료정리를 하며 3번의 복습으로 한 번에 내 것으로 만들어야합니다.

 

발품을 통해 얻은 정보는 손품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 → 매물 임장 을 다니며 인터넷 정보의 확인과 현장의 새로운 정보를 얻어가며

 

물건에 대한 가치를 찾아 좁혀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댓글


여븨user-level-chip
24. 10. 10. 22:20

오 맞아요. 집을 사는건 그 어느 재화보다 고고고고관여 제품인데 말이죠!! 하나의 칼럼을 읽는 듯한 강의후기에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