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시간에 쫓기다보니 ‘조모임을 굳이 해야되나’라고 고민했다.
내마기 조모임과 재테크기초반 조모임은 생업과 오프라인 일정이 겹쳐 중간에 튕겨져나온 아픈(?) 기억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열기반에 이어 실준반 강의를 신청할 때 같은 실수로 조모임을 같이 결제해버렸다. 재결제하는 과정이 귀찮아서 일단 시작.
다행히 열기반 조모임은 시간이 맞아 끝까지 같이 할 수 있었고, 월부 경험이 많은 조장과 열정적인 조원들 덕분에 한결 쉽게 끝낼수 있었다.
이번 실준반 조는 열기반에 비해 좀 더 다양한 멤버로 구성되어(거주지역) 다이내믹한 느낌이다. 특히 세자녀를 둔 30대 부모가 셋이나 있다니, 놀라웠다. 직장, 육아, 투자공부를 병행하는 조원들에 비하면 난 정말 한가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내가 어떻게 조원들에게 기여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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