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후기[실전준비반62기 44조 갈매88이미지]

열반기 초반에 임장을 처음 맛봤을 때는, 무엇을 봐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혼란스러웠습니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무엇을 봐야 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걷기만 하다 보니 임장이 그저 노동처럼 느껴졌습니다. 루트도 어떻게 짜야 할지 몰랐고, 조원들의 도움에 의존하여 목적의식 없이 따라다니기만 했죠. 그래서 실전 준비반에서는 정확한 프로세스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강의 커리큘럼을 보니, 임장의 모든 것을 다룬다고 할 정도로 제가 궁금했던 것들이 가득했고, 그래서 큰 기대감을 안고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배우고 싶었는데, 그 기대를 충족시켜 준 수업이었습니다. 수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받아들여서 머릿속이 복잡하고 정신없지만, “임장을 왜 하는가?“라는 핵심 질문에 집중하니 머리가 맑아졌습니다. 결국 임장은 가치를 평가해 가장 가치 있는 곳을 저렴할 때 구매하기 위해 하는 것이며, 내가 직접 경험한 지역이 많을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임장 중에 하지 말고, 현장에서는 사람을 보고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왜 부자들이 사는 곳이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지, 임장에서 디테일을 보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명확해졌습니다.

마인드적인 부분을 강조해 주시는 강의 내용도 참 좋았습니다. 특히, 아버지 편지 부분에서는 눈물이 날 뻔했어요. 힘들게 일하면서도 가족을 위해 공부하고 임장을 다니며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동료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모두 함께 벽을 넘어 다리를 건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