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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전준비반 1강 가의 후기 [실전준비반 61기 30조 나그랑민우]
20241007 월부 실전반 1주차 강의후기
어쩌면 열반기초반 때처럼 강의를 듣는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었다. 만약 나의 조원들이 매일매일 올리는 ‘오늘의 원씽’을 적지 않았다면 놓쳤을 것이다. 다른 조원들이 올려놓은 오늘의 목표를 보면서 시간계획에 맞춰 강의를 끝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오늘 그 강의를 나의 일중 우선순위로 정해서 완강을 했다.
<앞마당의 필요성>
열반기초에서 앞마당을 늘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그래서 어떻게 하란 말인가?’란 생각을 했었다. 이번 실전반에선 그 타이틀 답게 그 Know-How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앞마당이 왜 투자에 있어서 필요한 것인지 나만의 비교 우위를 만들기 위해서, 그 기초공사를 위해 반드시 해야하는 행위라는 것을 유디님의 강의를 통해 반복해서 듣고 나니 그 중요성을 이제서야 실감하게 되었다. ‘비교 공부하고 가치를 비교하기’가 내가 뽑은 한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임장의 목적>
유디님은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건 임장에서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행위를 제외하고 걸으며 느낄 수 있는 세세한 부분을 캐치해 내는 일이 임장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임장의 순서>
임장은 입지와 가격을 보는 행위이다. 나같이 처음 임장을 하는 사람들은 그 범위를 너무 넓게 잡지 말고 한 곳에만 집중해서 완료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고, 차차 시간과 실력이 늘수록 시야를 넓혀 비교할 수 있는 영역을 많이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비교의 목적은 순위를 정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임장 방법>
나는 사실 컴퓨터를 이용한 툴들이 이렇게 잘 되어있는지 강의를 통해 처음 알았고, 그것들이 뽑아 내는 결과물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쉽게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다니 참 편리했다. 그럼 내가 할 일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일 것이다.
네이버지도를 이용해 빈땅의 유무를 확인하는 행위, 택지와 주택가를 구분하는 일. 무엇을 먼저 찾아보고 무엇을 나중에 찾아봐도 되는지 일의 순서를 정하는 것등 강사님이신 유디님은 내 시간을 아끼기 위한 방법들을 천천히 보여주셨다.
<분위기 임장>
컴퓨터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했다면 실제로 그 지역을 익히고 입지를 파악하는 행위가 필요하다. 지리라든지 생활권을 파악하는 행위를 지역별로 달리하여 동선을 짜고 사진을 찍고 내 머릿속에 그려가는 일, 그리고 사람들을 눈여겨 보는 일이 분위기 임장에서는 필요하다.
<단지임장>
단지 임장은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것이다. 실제 눈으로 보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나온 결과로 1번부터 순서를 정하므로써 투자의 우선순위를 파악하는 행위이다.
<매물임장>
내가 투자 가능한 매물을 고르는 행위로 나의 투자 순서를 매기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아파트의 가치가 내 나름의 기준으로 정해지는 것이다. 이 순위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위한 가치의 우선순위를 내가 기억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일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선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맞춰 타임테이블을 만들고 실행하는 것이다. 너무 의욕만 앞서서 일단 밖으로 나가서 부동산 문을 두드리기부터 했다면, 나는 금방 좌절하였을것이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순서에 맞춰 내가 해야 할 스텝을 하나하나 밟아 나가는 일은 어찌보면 그냥 밥을 떠먹여주는 행동이다. 이제까지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할 때 두려웠던 건 이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일의 순서를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두려움이였을 것이다.
1강밖에 들은 게 없지만 눈을 떳다. 일의 순서가 눈앞에 그려지니 막막했던 첫걸음을 사뿐하게 걸을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다. 그러니 유디님에게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제 나는 나의 할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완벽이 아닌 완료를 목표로 임장보고서를 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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