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투 22기 봉위미니즈
갱투입니다
1주차는 라즈베리 튜터님의 강의로
현재 지방 시장에 대한 진단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지방에서의 선호도 파악 그리고 비교 평가까지
뭐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었던 너무 배울 것이 많았고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레이브 댄싱"
뜨거웠던 서울 시장
특히 뜨거웠던 상급지들의 가격이
순식간에 치고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서울이 떠나갔구나
이렇게 또 놓치는구나
이러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지방에 나는 한 채 했으니까
지방의 좋은 곳은 입주가 많은데 이 돈이면.. 하면서
지방 시장을(정확히는 제 앞마당을) 등한시 했습니다
대중과 반대로 가야한다는 사실을
새까맣게 잊은 채 어느 새 대중과 같은
시선으로 수도권에만 매몰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튜터님 강의를 통해서 잘못되었던
다소 건방졌던 저의 시선과 생각들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악재가 많은 지방에 싼 물건들이 많았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고
충분히 가치가 있으면서도 싼 것들이
많은 그러한 시장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연소득이 크지 않은 저희이기에
계속 해서 기회가 있을 지방 시장에 더 힘을 주고
날카롭게 선호도를 파악해 종잣돈이 모였을 때
빠르게 투자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대이익 > 리스크"
입주가 많은 지방은 위험하다
나는 소득이며 종잣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급 리스크는 피해야해!
제가 1호기 투자를 진행할 때도
지금도 가지고 있던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그렇게 칼로 무자르듯
딱 딱 떨어지지 않는다던 멘토님, 튜터님
말씀이 맞았다는 것을
라즈베리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투자자는 퉁쳐서 보면 안된다고 했거늘
그렇게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많이 건방을 떨었던 것 같습니다
생활권별로, 단지별로, 선호도별로
각 각 다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배웠음에도
그 지역은 안돼 하면서 검증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많이 반성했습니다
위기 = 기회라고 보는 투자자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꼈습니다
오늘 튜터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앞으로 있을 투자에 있어서는 좀 더 날카롭게
리스크와 기대수익을 판단해보고
좋은 단지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해
정말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숲 속의 새 2마리 보다 손 안에 새 1마리가 낫다"
저 멀리 떠나가는 서울 상급지 시장을 보며
당장에 하지도 못하는데
뭐가 그렇게 아쉬웠을까요..ㅎ
아마 그런 마음이 들었던 것은
'난 지방에 하나 했으니까'
'수도권도 싸다고 하는데 다음은 수도권에 해야하나?' 하는
메타인지가 전혀 되지 않은 마음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할 수 있을지 할 수 없을지 전혀 알지도 못하는데
그냥 아쉬워 했던 모습이 떠올라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을 듣고 부끄러웠습니다
서울 시장 떠나가면 어때~
지방에서 하면 되지~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것
그것이 투자자로서의 본질이며
경제적 자유를 향해 가는 투자자의 모습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신
라즈베리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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