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2기 투자하러달려가ㅈ15커3ㄷran별과함께 블랙디] 1주차 강의후기.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24.10.08
안녕하세요?
저평가 아파트, 블랙다이아몬드를 찾는 블랙디입니다.
그렇게도 고대하던 지방투자실전반을 몇년만에 처음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1강만 수강했음에도
막막했던 지방투자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지는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좋은 강의로 아낌없이 내어주신 라즈베리 튜터님께 감사말씀을 드리며
강의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본 것
1. 그레이브 댄서가 되어라
무덤 위에서 춤추는 자가 투자에 성공한다. 비슷한 말로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라는 투자 격언도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용기는 아무나 낼 수 없기에 소수의 그레이브 댄서가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용기가 있으려면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실력이 없이 투자하게 된다면 그것은 용기이기보다 무모함이 될 것이고, 제 가치를 찾아가기 전까지 투자물을 보유하기가 많이 힘들 것입니다.
그동안 지방투자에 대한 기준이 불확실했었는데, 라즈베리 튜터님께서는 지역별로 무엇을 중점으로 두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안개가 걷치는듯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광역시 20평대 vs 중소도시 30평대”와 같은 비교평가가 어려운 것은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도 충분한 사례로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2. 소액투자의 장점
가치가 있다는 전제하에 좋은 것 하나보다는 투자금을 여러개 흩뿌리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을 지난 실전반에서 내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 지방 시장은 소액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시장임을 여러 데이터로 보여주셔서 지방을 잘 살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
가치가 있는데 싸다=저평가 단지. 가장 큰 호재는 다름 아닌 저렴해진 가격이라는 너나위님의 말씀도 같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어떤 지역을 바라보아야 하는지도 명확히 말씀해주십니다.
1등은 1개가 아니라 여러 개가 되어야 한다, 오히려 손 안에 여러 보물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말씀도 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1등 뽑는 과정은 실제 투자에 연결되기에 중요한 연습이기는 하지만,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진짜 투자로 이어지는 임보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3. 손 안에 새 1마리가 숲 속의 새 2마리보다 낫다.
지방 투자하다가 수도권이 날아갈까봐 걱정인 고민에 대해 명확히 답변해 주셨습니다.
투자는 지금 할 수 있는 것 중에 최선을 하는 것입니다. 메타인지를 통해 투자금에 따라 투자처를 잘 비교해보고 어떤 로드맵으로 투자를 해 나가면 좋을지를 명확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너무 멀리 있는 목표를 잡는 것은 오히려 지금 갖고 있는 새 한마리마저 놓치게 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는 어쩌면 0 아니면 2의 도박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싼걸 산다면, 추후 역전세 등에 대응하기가 정말 어려워질 것이고, 공급이 시시각각 변하는 지방 투자시장에서 큰 어려움을 맞이할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비교평가를 잘 해서 선호도가 높고 가격이 싼 걸 잘 찾아야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4.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돈 그릇을 키우기 전에 돈만 담으려고 한다면 욕심이 앞서 무조건 실수를 하게 될 것입니다. 결과가 아니라 성장에 초점을 두면,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면, 좋은 투자처는 저절로 눈앞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몇년만 고생하면, 그 후로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투자생활 이어나갈 수 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루한 구간을 이겨내는 것이 필요함을 말씀해주시는 란별 튜터님의 칼럼이 생각나는 구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