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느낀 점

기대반 걱정반이던 실전준비반 1강을 완강했다. 이번 강의를 듣기 시작할때 임보와 임장을 익숙하게 만들겠다던 목표를 세웠었는데 1강을 들으며 앞으로의 기대감과 걱정스러움이 동시에 들었다. 내가 스스로의 게으름을 이겨내며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는 더욱 각오를 다지게 됐지만 부동산 문을 열고 부동산 사장님과 소통하기, 전세입자 구하기 등 새로운 사람들과 맞닥뜨리게 될 과정들이 한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강의 막판에 권유디 튜터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 2년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어려움들이 있을텐데 인생에서는 계속해서 어려움이 있고 그 어려움이 편안해지는 과정 속에서 성장이 있는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내가 더 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는 상황이 바로 정체되어 있는 슬럼프의 시기라는 것. 앞으로 어려움이 계속 찾아오겠지만 완벽함이 아닌 완료함을 목표로 계속 나아가보겠다.

 

적용할 점

실준반 전에 열기반을 수강하면서 맨땅에 헤딩으로 혼자 임장을 가본 적이 있다. 도대체 뭘 보고 뭘 기억해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막막했다. 실준반 1강을 완강한 뒤 앞으로 조원분들과 혹은 혼자 임장을 가게 된다면 일단 큰 숲을 보고 점점 나무를 보는 방식으로 임장범위를 좁혀나가야 함을 깨달았고 손품 팔아 얻을 수 있는 정보와 발품 팔아 얻을 수 있는 정보를 확실히 구분해 시간분배를 해야 함을 느꼈다. 매물임장을 할 때는 그동안 나의 기준이 아닌 다수가 원하는 수요를 찾기 위해 디테일하게 단지 및 매물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각을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볼 예정이다.

이번주 주말에 가게 될 조원분들과의 첫임장이 기대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