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에 인색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용기를 내서 강의를 신청해 놓고도

취소하겠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지금 취소하나 강의 1주차를 듣고 취소하나 같은 가격에 환불이 되니

 그 때에 취소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코치님의 조언을 듣고 1주차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저는 취소하지 않고 끝까지 들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저에게는 부동산을 살 기회도 많았는데

번번이 떨어지면 사지라는 마음으로 놓치게 되었습니다. 

떨어지면 산다는 기준도 정해 놓지 않고 불안한 경제 뉴스를 보면서 언젠가는 내가 살 수 있을 때가 올거야

라고 생각만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너나위님께서 첫 강의부터 집 살 타이밍부터 가르쳐 주셔서

속이 시원했고 잘 해 내가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 중에 공감했던 부분은 너나위님께서 아버지 얘기를 해 주셨을 때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저희 가족을 무척 사랑하시고 자상한 아버지셨지만, 지난 어린시절을 복기해 봤을 때

조금 더 부동산에 대해서 아셨더라면, 대출도 무서워하시지 않으셨다면,,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아쉬움이 

없었을텐데.. 부모가 된  지금 저는 아버지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은 하고 있지만 

주저하는 모습이 또 다른 무능한 모습이 아니지 않을 까 싶습니다. 

강의 중에도 너나위님은 우리나라를 치켜세우면서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시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그러셨기에 지금의  부를 이루셨구나,,

언제 나라가 어려워지지 ,, 그래야 내가 집 살 타이밍이 오는데,, 라고 기다리고 있던 제 모습이 부끄러워지더라고요,,

저도 우리 나라를 잘 믿어보고 이번에는 꼭 내집마련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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