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기초반 1주차 수강 후기 : 현실이 녹록지 않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24.10.09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설령, 내가 생각했던 상황보다 현실이 녹록지 않더라도

넌 참 운이 좋은 아이야!

라는 말을 듣고 살았던 만큼 나를, 시장을 믿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33년 인생 부동산에 대한 시선>

- 집을 사면 좋은건 알겠는데 인구는 줄어들고 아파트는 늘어나고.. 꼭 집을 사야하나?

- 내가 다른 나라에 가서 살 수도 있는건데.. 꼭 집을 사야하나?

- 만약 아파트를 매매한다면 생애최초니까 LTV 80% 받을 수 있으니 [내 예산]+[대출 80%] 금액으로 알아보면 되겠지?

- 지금 살고 있는 동네(서울 1급지)가 너무 좋은데.. 포기할건 포기하고 조금 무리해서 이 동네에 사는건 어떨까?

 

<내집마련 마음 먹은 계기>

- 서울 1급지에 살면서 좋은 인프를 누리고 있지만 나는 원룸 전세 살이

- 좀 더 넓은 (방 2개) 집으로 이사를 가고 싶은데 빌라도 아파트도 전세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네?

- 전세자금대출로 100만원씩 이자 내느니 내집마련하는게 이득 아닌가? 하는 생각

- 전세 만기 (2025년 5월)까지 6개월 가량 남았으니 매매를 알아보자!

 

이렇게 내집마련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사실 내 집 마련 비관론자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남 얘기처럼 생각하고 살아왔다.

막연하게 내가 부동산 매매를 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은 있어도 또 한편으로는 외국에 나가서 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대차게 덤벼들지 못한 것도 있다.

 

<1주차 강의를 듣고>

- 장기적으로 보면 집값 정확히는 입지가 가격을 결정한다!

: 사야할 마음을 먹었으면 덤벼봐도 좋을 시기가 다가오고 있구나..

 

- 내집마련에도 순서가 있다!

: 쾌적한 인프라만 생각하고 동네를 먼저 찍고 가격에 맞춰서 집을 알아볼까? 했던 나 자신 반성해….

 

- 집값만이 예산이 아니다!

: 취등록세, 중개수수료, 인테리어 비용은 얼추 알고있었어도 그 범위 어떻게 잡아야할지 이제서야 현실감 있게 바라보게 되는구나..

 

- 현실적으로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은 상상과 다르다!

: 대출 용어도 모르고 ‘생애최초 LTV 80%’ 만 바라보다가 DTI, DSR 이라니..!

뭔가 대출잘알이 되어 가는 기분이기도 하고 또 반대로 현실적인 내 예산과 대출 가능금액을 보니 진짜 막막해지기도 하고…

 

- 내가 살 수 있는 집 값이 생각보다 낮다…!ㅠㅠ

: 진짜 오마이갓이다..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도 제한적이고, 월 납입금과 저축액을 고려했을 때 정말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어졌다.

출퇴근 거리나 생활 인프라를 포기하면서 매매를 하고 이사를 가는게 맞나? 하는 새로운 고민도 생긴다…ㅠㅠ

 

 

<궁금한 것들 해결해야해ㅠㅠ>

- 2023년 원천징수영수증 기준과 2023년 종합과세의 세전소득에 차이가 있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봐야할까?

- 내집마련 예산계산기에는 생애최초 기준의 LTV 80%은 계산법이 왜 없을까?

- 회사 복지 중 회사예금담보 대출로 지원받을 수 있는 비용도 예산에 포함해도 될까?

-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는 혼인주의자인데 전재산을 부동산 매매로 쏟는게 맞을까?

 

(해결완료)

- DSR 계산할 때 전세자금대출도 포함인가? >> NO!

- 주택청약 통장은 해지하는게 좋을까? >> NO!


댓글


보름달21
24. 10. 09. 21:17

신중한사과님 내마기 1강 완강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한발 한발 목표하는 내집마련에 가까워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