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2강 강의 후기 [실준반 62기 93조 해찌영]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 모르고 들었던 시원시원한 강의였다!

자모님 진짜 시원시원한 딕션과 귀에 꽂히는 속도감,

그리고 이해하기 쉬운 예시들은 경험하지 않으면 안 나오는 것들이라 거의 4D급으로 생생하게 투자자의 관점에서 쓰는 임장보고서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임장보고서 1주차 과제 했을 땐 투자자의 관점이라기 보단 과제에 대한 압박감이 커 세밀한 데이터까지 보려고 했고 이게 맞는 건가 판단이 서지 않은채 무의미한 내용을 넣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번 강의에선 왜 이장표엔 이게 들어가야하는지 그런 명명백백한 이유들을 강의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었기에 투자자의 관점으로 임장보고서를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된 시간이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이미 분임을 다녀온 상태에서 이 강의를 들어서 ㅠㅠ

오히려 1주차 분임을 다녀오는게 더 어려웠다. 단순 입지 분석만으로 현장 분위기를 보는 데에 많은 한계가 있었는데 역시.. 시세 분석까지 들어가고 나서 가는 게 맞았구나 싶었던 ㅎㅎ 뭐.. 보강하고 한번더 가지 모 ㅋㅋㅋ 어차피 한번만 가면 모르니까~~

진짜 자모님 말씀대로 이 강의를 듣고 빨리 내 임보에 살 붙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신기함도 들어서 좋았다!

과제가 아닌 투자자로서 이 지역은 투자 가치가 있는지 판별하기 위한 나의 보물상자를 만드는 느낌으로 이번달은 꼭 임보 하나를 완성하는 것을 원씽으로 삼아 올해 목표 했던 앞마당 3개는 꼭 만들어 나가겠다!

나 해찌영은 할 수 있다!

한다. 해낸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