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참 많은 생각이 들고 있었습니다.

저는 28살부터 느지막히 일을 시작해서, 남들보다 빠르게 벌고 덜 쓰며 살고 있어요.

2년동안 1억이라는 돈을 정말 간신히 간신히 모았습니다.

 

2년동안 1억을 모은다는게 결코 쉽지 않았지만

내집마련을 하려다보니 1억이 정말 작은 돈이구나 라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최선의 선택이 아닌 ‘현명한 선택’으로 시각을 바꿔주셨어요.

그렇게 바꾸고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고, 실질적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보였습니다.

그것을 5시간동안 강의를 들으며 더 구체화되어, 그렇게 만들어주신 자음과 모음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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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을 볼때에 구체적으로 뭘 봐야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주셔서 그렇게 리스트를 짰습니다.

+5000만원 예산으로, 유리천정 걷어내고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강남접근성이라던지, 편의시설, 학군 등 여러가질 보지 못했는데

그렇게 추리고 추리다보니 제가 들어갈 수 있는 집이 명확해지더라구요.

 

청암4단지 같은 경우도 제가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알람설정도 해두고, 단지 즐겨찾기도 해두고 했던 저를 칭찬하게 되네요.

 

내집마련이 그렇게 멀지 않은 이야기인 것 같아 너무 다행입니다.

또, 1-6호 중에서 사이드 아파트는 거르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아, 이런 꿀팁까지 받아갈 수 있는 강의구나 싶었거든요.

 

그 외에는, 그냥 하나도 빠짐없이 다 좋았습니다.

그저, 감사합니다.

 

이 강의를 두번밖에 보지 못한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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