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1기 88조 캡틴제이]

  • 24.10.16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임보를 왜 써야 되는데? 사고 싶은 지역 임장하고 투자금에 맞는 단지중에 마음에 드는 아파트 찾아서 투자하면 되는 것 아닌가? 라고 강의전에 생각했었다면 강의 후에는 임보를 써야 어디가 괜찮은 동이고 어디가 괜찮은 단지인지 정리가 되고 그 단지 안에서도 괜찮은 매물을 정리할 수 있겠구나. 그 지역 사람들이 어디를 좋아할지 알수 있겠구나. 임장보고서를 쓸수록 가치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는데 내가 쓴 임장보고서가 내 투자의 무기가 될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럼 임보를 어떻게 써야 되는데? 이 부분은 자모님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8시간 피를 토하며 설명해 주셔서 따라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잘 설명해 주셔서 사실 저렇게 까지 써야 된다고? 지금 저 정도 쓸 시간은 안 될 것 같은데 보고서를 위한 보고서가 되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이 솔직히 조금 들기는 합니다. 그래도 일단 써보기도 전에 시작도 전에 겁부터 먹으면 안 되겠죠? 일단 써가면서 일단 완성해보자란 목표로 써보겠습니다. 1주차 보고서도 좀 보충 보완해 가면서 시간 안되면 시세지도 부터 만들면서 일단 하다 보면 “완성형” 보고서는 안 되더라도 “완성한”보고서는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임보 다 쓰면 뭐 할 건데 바로 집 살 것 도 아니잖아? 컴퓨터 폴더 어디 구석에 저장해 놓고 보지도 않는 거 아냐? 란 생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개 완성하고 두개 완성하고 느리더라도 하나씩 완성하다 보면 컴퓨터 속 말고도 제 머리 속에 지역별로 폴더도 생기고 그중에서 가치비교 할 능력도 생기고 ‘아 이건 사야돼’, ‘이거 사면 절대 잃지 않겠는데’, ‘이 투자금으로 이만한게 없어’ 라는 확신이 올 때가 오겠죠?

 

 중간에 마주칠 벽들(특히 두번째벽)이 벌써부터 보이긴 하지만 잘 넘어가려면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문득 내가 임장보고서를 잘 써서 와이프한테 한번 브리핑해주면 어떻까 란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강서구는 이러이러 하고 여기 동은 이렇고 여기 단지가 이런데 여기가 강서구에서는 제일 좋은거 같애. 우리 투자금이 얼마정도 곧 생기니까. 여기 일단 후보로 하고 다른 동네도 찾아 보는 건 어떨까? 이러면 집안일 좀 못 도와줘도 봐줄까요? 돈을 벌 자신과 믿음은 있는데 그 과정에서 와이프 설득할 자신은 좀 없는 40대 직장인이였습니다.


댓글


드림텔러
24. 10. 16. 11:23

강의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빠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