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살때 오를지 말지, 얼마나 오를지를 고민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 결국 서울 집값은 우상향을 보이고 있다.
중요한 건 아파트 가격이 쌀때, 내 예산의 적정범위 안에서, 내 상황에 맞는 집을 마련하는게 중요하다.
단순히 신축, 예쁜 집을 사는것 보다는 ‘모두가 좋아할만한 집’을 사는게 중요하다. 모두가 좋아하면 결국 오르게 되어있기 때문.
처음부터 완벽한 내집마련을 하려고 하다가 결국 좋은 시기를 놓칠 수 있다. 완벽한 결정 보다는 ‘현명한 결정’을 해야한다. 쏙 맘에 드는 집보다는 썩 맘에 드는 집을 사는게 중요하다.
지금까지 부동산 어플에서 집을 볼때는 집 내부가 예쁜지만 보며 주변환경은 잘 살펴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강의 중 느낀 것은 집 내부가 어떤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주변 환경이 어떤지, 교통이 어떤지 등 외부요인이 훨씬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예쁜집을 구하려다가 좋은 집을 놓칠 수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용해 보고 싶은점
이번 강의를 통해서 집을 볼때는 내가 관심있는 단지의 직장접근성, 교통(강남까지), 환경, 더 나아가서는 학군까지도 고려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강의만 듣고 끝나기 보다는 강의 중 배운 방법을 통해 내가 관심있는 단지의 리스트 중에서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단지를 추려나가는 것을 직접 해보는게 중요할 것 같다.
평일 동안 지도를 뽑아서 직접 수기로 정리해 보고, 주말에 아파트 분위기 임장을 통해 직접 보고 경험해 봐야 할 것 같다.
몇 만원짜리 옷을 사면서도 직접 매장에 가서 입어보고 많은 고민을 통해 결정하는데, 몇 억짜리 아파트를 사는데 직접 가서 보고 결정하는 것은 당연한 것 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강의만 듣고, 부동산 어플만 검색하면서 끝나기 보다는 직접 현장에 가서 분위기를 보고, 주변환경을 보고 직접 체감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열심히 다녀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