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는 양파링님이 1기신도시 두 곳에 대해 강의해주셨는데요!
너무나 긴 강의 시간에…듣기 전부터 숨이 막혔습니다ㅋㅋㅋ 그만큼!! 꾹꾹 눌러담아 떠먹여주시려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사실 1기 신도시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요! 수도권 투자할바엔 서울을 무조건 우선순위로 본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의 가치를 광역시와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으로 보아야할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4급지 수익과 비교해서 떨어지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 서울 4급지 단지분석을 하면서 이 정도 단지도 5억 수익이 난다고? 하면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1기 신도시도 단지에 따라 4~5억의 수익, 그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직접 가보지 않아 단지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없어 얼른 임장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에서 강조하셨던 부분이 전체적인 입지를 봐야한다!! 였는데요. 저도 단지 하나하나의 장단점에 매몰되었던 것 같습니다. 여긴 언덕이라…멀세권이라… 이렇게 단점이 보이면 투자 대상에서 제외! 하며 흥미가 사라지곤 했는데요. 하늘에서 본다고 생각하고 단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기존에는 현재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판단해서 아파트의 가치를 파악했었는데요. ‘변화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셔서 색달랐습니다. 호재는 부가적으로만 보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셨었는데 하락장이다보니 호재가 반영이 되지 않은 단지가 많아 이제는 호재도 중요한 가치로 파악하시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수도권은 10년 장기보유를 생각하고 호재가 실현되었을 때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지역의 호재보다 주변 지역에 들어오는 호재가 이 지역에 어떤 영향을 줄지 양파링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정말 수도권은 넓게 보고 주변 지역 호재도 함께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역의 생활권별, 동네별로 선호하는 이유와 가격에 반영되는 가치가 다른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수도권이라고 해서 단순히 지하철 접근성이 끝이 아니라 도로교통이나 학군, 상권접근성 등 사람들의 수요를 이끄는 요소가 각각 다르다는 것! 그리고 평형 구성에 따라 수요층을 분석하는 등 양파링님의 깊은 투자 통찰력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길어서 자꾸 집중력이 흐트러지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임장 후 다시 듣고 싶은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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