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78조 오근성]

안녕하세요 성장하는 남자 오근성 입니다.

실전준비반 48기 벌써 4주차에 접어들었고,

3주차 강의를 모두 수강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한번도 안가보았던 지역에 대하여 알게 되는 재미와 한주 한주 강의와 과제를 조금씩 해나간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고, 임장을 보다 객곽적인 지표로 만들기 위한 임장보고서 작성이

취미 나 정신적 고양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투자'를 위한 행위임을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자로서 지방/수도권 시장을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기 전에는 "서울만 답이야!"라는 생각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가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의 크기와 수익률을 생각하였을 때,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한다면 서울, 수도권에만 답이 있지 않을 수 있겠다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손품 / 발품을 나누어 투자 지역 및 대상을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아닌 손품 + 발품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와

인사이트를 차곡 차곡 쌓아나가 비교 평가의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손품과 발품으로 완성한 투자 인사이트는 '자산의 격차'를 만들 수 있음을 잊지 않고

번거롭더라도 귀찮더라도 힘들더라도 손품과 발품을 함께 해야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감 나는 투자 사례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들으며 점점 흡수가 되고, 빠져들었던 이유는 '사례'로 떠먹여주는 실전 경험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역, 이 아파트를 사라고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 아니다

저 보다 더 좋은 선택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공개하는 것이다 라는 앞서나간 인생의 솔직하고 담백한 조언으로

실거주 부터 수도권, 지방 투자까지 모두 알려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실전 사례를 통해 초보 투자자의 생각 프로세스부터 고수 투자자의 생각 프로세스까지 알 수 있었고

끊임없이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신 코크드림님의 노력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투자에서 가장 쉬운것이 '매수'임을 말씀해주셨는데 정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코로나가 한창 유행하던 2020년에는 집을 보지 않고 사야하는 그야말로 역대급 시장이 펼쳐졌었는데

이 때, 집 상태를 체크하지 못하고 매수를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멈추는 것을 염려하라

8년차 가치 투자자로서 성장하며, 수많은 벽에 부딪히고 좌절하셨던 이야기를 들려주셨을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방에서 매주 수도권에 올라와 당일 치기, 1박2일, 2박3일의 일정을 소화하며 투자자로서 튜터로서 강사로서 유튜버(?)로서 그 역할을 모두 해내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크드림님도 처음부터 이렇게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으리라 상상 조차 하지 못했다고 하셨고, 처음에는 어리숙한 모습에 좌절하시기도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좌절의 시기에 해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 였고 나의 의지와 노력보다는 환경을 믿고 환경에 더욱 나 자신을 밀어 넣었고 이전보다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환경에 녹아드는데 집중하셨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집보다는 헬스장에서 운동이 더 잘 되듯이

집보다는 도서관에서 공부가 더 잘 되듯이

환경에 나를 밀어 넣고, 시간과 노력의 양 그리고 밀도를 높여야 함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높아 보이던 벽이 어느덧 자연스러워 지고

기존 인간관계가 재미 없어지고, 투자를 위한 생각과 행동들로 하루 그리고 삶이 채워지는 것을 경험하다 보면

어느덧 투자자로서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고 알려주셨는데, 조금은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

나의 의지와 노력을 믿기보다

환경을 믿고

더욱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손과 발로 꾹꾹 시간을 담아내어

마침표를 하나씩 찍으며 정진해나가는 투자자로 성장해야겠습니다.

긴시간 인사이트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