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2기 14조 맑다]

  • 24.10.17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얼마 전 게리롱님의 라이브에 

깜짝 출연하신 자모님을 보고 나니, 

인기가 대단 하신 거 같아 

개인적으로 어떤 분일지 많이 궁금하던 차

2주차 강의에서 자모님의 존재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귀에 콕콕 박히는 언변과 

강의 중간 중간 시원한 웃음소리와 눈 웃음에

저도 모르게 웃음을 짓게 되더라고요.

 

이 번 강의에서도 여느 강사님들 그러 하셨듯이, 

열정적으로 자모님이 가진, 본인의 노하우를

최대한 전달해주시려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그 내용이 너무 많다 보니, 

막상 수업을 듣고 나도, 

저 많은 걸 어떻게 다 적용 해야 하나? 하는 

어쩔 수 없이 압박감은 마구 밀려 오더라구요.

 

분명 필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하긴, 그렇게 쉬웠다면 누구나 다들 쉽게

성공을 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맘을 다잡아

2주차 임장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모든 지역의 모양과 규모, 

그리고 가격이 다르기에 강의를 듣고도 

막상 적용하려고 하면

눈앞이 막막해지는 

아득한 경험을 또 한 번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강의의 핵심인

임장 보고서에서 시세 따기(?)는

아득한 경험과 함께 손이 마비되는 경험을 

플러스로 하게 되더라고요.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부동산은 

어느 정도 주입식 교육(마인드 셋)과

무식하게 손 품(아날로그)방식이 필요한 공부인거 같아요.

 

단순 노동으로 얻어낸 시세를 

엑셀로 정리하고 나니,

이게 맞는 건가 싶긴 하지만(?) 

같은 시세라도 나라면 이 아파트가 

더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 한 동네에서 이렇게 보이는데 지역 별로 정리를 해두면

더 비교 평가가 더 잘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시세 따기가 쉽지는 않지만….)

 

지금 임장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지만, 

이번에 작성한 것이 완벽 할 리는 만무하죠! 

경험을 해보는 완료 주의로 

작성된 임장 보고서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조사를 통해 점차 페이지를 늘려가고

그렇게 다양한 작업을 하다 보면

필요와 불필요를 가려낼 수 있는 

저만의 시각이 생길 거란 생각이 드네요.

자모님도 강의에서 그렇게 말씀 하시구요.

완료주의에서 완벽주의로 갈 앞으로의 

제 임장보고서가 정말 기대가됩니다. 

 

이번 2주차 강의가 조금 많이 버거웠지만 

부린이인 저에게 많은 걸 깨닫게 해 준만큼 앞으로의

3주차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p.s. 1주차 강의의 유디님의 임장하는 법과 

2주차 자모님의 임장보고서 작성 법 강의가 번갈아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 거 같다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순서의 체계가 살짝 오락가락하더라고요.

 


댓글


자음과모음creator badge
24. 10. 17. 18:42

맑다님 강의 들으시고 과제하시느라 넘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