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게리롱님의 강의는 저에게 두가지 강렬한 메세지를 전달해주었습니다.
하나는, 인풋이 많아지게 되면 쉬워진다는 것
다른 하나는,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도 발전하지 않는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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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똑같은 문제로 또 고민한다
게리롱님의 강의 도입부에서 말씀하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투반에서 게리롱님이 비교평가 강의를 몇회차 진행을 하고 계신데,
항상 후기에서는 이번 강의를 통해 비교평가를 잘 이해했고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월부학교에서 수강생들을 만나면 많은 분들의 고민 중의 하나가
또 다시 비교평가가 어렵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중 10명 중 1-2명은 비교평가를 잘 하고 계셨는데, 그들이 다른 분들과 다른점은
강의에서 나온 내용 한두개라도 적용해서 꾸준히 실행에 옮겼던 분들임을 알려주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름아닌 나의 이야기이기도 했기 때문에,
반성을 하면서 다짐하며 시작했습니다.
“꼭 적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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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 핵심이다
비교평가에 대해 너무나도 심플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을 설명해주셨고,
점차적으로 이걸 어떻게 활용하면서 범위를 넓혀가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점점 강의 듣는 횟수가 늘어나고 임장 횟수가 늘어나고 임보 횟수가 늘어나면서
결국 제일 중요한건 내가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을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결국 비교평가에서도 내가 초점을 맞추고 키워야 하는 실력은 가치를 볼 줄 아는 실력임을
또다시 깨달았습니다.
가치가 핵심이다. 가치를 잘 아는 사람이 투자를 잘 할 수 밖에 없고 가치를 잘 알면 비교평가도 쉬워집니다.
임보와 임장은 모두 가치를 파악하기 위함이니 가치를 파악하겠다는 생각으로 제대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게리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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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풋이 쌓이면 자연스러워진다
어떻게 가치를 볼 수 있는 실력을 키울까 라고 했을 땐,
결국에는 자연스럽게 가치를 판단하고 볼 수 있을 때까지 인풋을 늘리는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튜터님도 초보시절에는 선배님들과 강사님들 머릿속에는 무엇인가 특별한게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셨던 적이 있었지만,
튜터님도 실력을 쌓은 투자자가 되어 보니, 자연스럽게 프로세스가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엄청 동기부여가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더불어 투자공부는 영어회화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것과 이치가 같다고 비유를 해주셨는데,
완전 찰떡 비유였습니다! ㅎㅎ
문법이라는 영어의 기본적인 뼈대를 이해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영단어를 많이 외우면서 인풋을 늘리고 연습을 많이 하면 실력이 늘게 되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을 하는 날이 오는 거라는..!!
제 레벨에서는 부동산 시스템 투자에 대한 기본 뼈대를 익히면서
매달 앞마당 하나씩을 만들며 인풋을 늘리고 있으니
이후, 실전을 통해 경험을 쌓으며 시간이 지나다보면 자연스레 비교평가도 잘하게 되고
투자 판단도 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너무 희망적인 메세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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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가치 대비 싼가?”
게리롱님의 투자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것도 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지역에서 어떤 단지들이 후보군에 올라 왔는데, 어떤 단지를 왜 선택했는지
전체적인 프로세스와 생각 프로세스를 쭉 들을 수 있어서
간접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게리롱님이 투자하신 지역과 생활권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투자 단지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나서
어떤 단지를 투자하기로 선택하셨었는지 알려주셨었는데 저는 강의를 들으며
‘흠… 여기는 탈락이겠군. 여긴 별론데…’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그 단지를 투자하셨다고 하셔서
흠칫 놀랐었습니다.
하지만 그 레벨의 도시에 그정도 상품성을 가진 아파트의 가격이 그정도 밖에 안되는 것,
즉 가치를 생각하고 가치대비 저평가 여부를 생각하고 약간의 걸리는 마음이 있긴 했지만
투자결정을 하셨는데, 이때 무릎을 탁 쳤습니다.
와, 투자자가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결국엔 가치대비 싼지 여부라는 것!
가치 대비 가격이 싸다면 덜 좋은 단지라도 충분한 수익이 날 수 있습니다.
지방 투자를 하려면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게리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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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ing & 스스로 모의고사
마지막으로 쓰리 -ing을 놓치지 말자!
시세 트랙킹 + 시세 스캐닝 + 시세 그룹핑
매달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는데 거기서 끝이라면 투자로 이어지기 힘들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세를 트랙킹하고 스캐닝하고 그룹핑 해서 저평가 여부를 지속적으로 판단하는 노력이
한달간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만든 앞마당을 투자로 연결시키도록 하는 키구나 라는 점을
깊게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게리롱님은 어떤 단지를 투자하시는데 2년간 그 곳을 매달 빠짐없이 트랙킹을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와, 그러니까 그 앞마당이 선명해질 수 밖에 없고, 그러니까 그곳이 기회라는 것을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년간 매달 트랙킹을 하는 분도 계시다니, 그렇게 해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나도 기꺼이 하겠다!
라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포기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서 행동파 투자자가 될 것입니당!!🔥)
그리고 스스로 문제 내서 풀어보고,
정답을 맞춰보고, 저평가를 발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보면
시간이 지났을 때 비교평가를 못할래야 못할 수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도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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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롱님 감사합니다!
게리롱님의 강의는 같이 보면서 풀어볼 수 있는 연습 문제, 실제 사례도 많이 나와서
너무 재밌고 알찼습니다.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그래프는 이럴 때 보는 거구나, 전고점을 맹신하면 안되겠구나 등등
지금까지 잘못하고 있었던 것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게리롱님처럼 매달 1억을 벌어다줄 임장과 임보를 게을리 하지 않고,
(한번 할 때 이왕하는거 제대로 하고!)
쓰리 시세-ing 매달 해나가면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n년차 투자 인사이트를 탈탈 털어 만들어주셔서 개안이 된 것 같은 강의를 해주신 게리롱님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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