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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어제 밥잘 튜터님과 함께 한 독서 모임을 했는데요.
작년에 돈독모에서 밥잘 튜터님과 함께 독서모임을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돈독모 이후에 다시는 기회가 없을거 같았는데
신기하게도 월학에 입학하면서 다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정말 많은 감정이 오고 간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역시나 처음부터 아주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는데요.
저희가 대화를 나눈 책은
“내가 가진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입니다.
광고쟁이로 부사장까지 역임을 하시고지금은 개인책방을 열고 운영중이신데요.
너무 감성있는거 같더라고요.
개인책방이지만 저자들을 불러서 강연도하고 하는게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네요.
역시 독서모임의 힘은 한권이 책으로 여려명의 생각을 나눌수 있는것이 너무 큰 장점인거 같은데요.
저역시 이번에도 엄청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다른 분이 말씀해주셨는데 “오래하면 좋아하는거고, 잘하면 오래하는거다.”
저의 아이는 도대체가 뭘 좋아하는지 알수가 없었는데요.
게임을 좋아하나…자전거를 좋아하나… 농구를 좋아하나…
이런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냥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거 보다 해보니 오래 하게 되었고
오래 하다 보니 좋아하게 되는 것이 어찌보면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어떤것을 좋아하는지 답이 정해져 있는것처럼 할필요는 없다고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내가 했던것을 잘게 쪼개서 설명하면 타인에게 도움이 될것이다."
튜터님의 말씀중에 하나 가지고 왔는데요.
나의 강점을 남에게 설명할때 그냥 퉁쳐서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된다고 이야기 하는것보다.
잘게 쪼개서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는거야.
라고 이야기 해주면 그것이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주셨습니다.
저도 제가 아는것을 남에게 설명해주려면 좀 막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잘개 쪼개서 설명해보려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꼭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도 강조하고 튜터님도 강조했던 공통점이 있는데요.
이세상을 살아가는 주체는 나고 혹시 무슨일이 생기면 밖에서 문제점을 찾지 말고
내 안에서 문제가 뭐였는지 찾고 그걸 개선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밀도 있는시간
시간이든지 공부든지 밀도 있게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해주셨는데요.
양으로 때려 박지 않으면 절대로 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주셨습니다.
지금 학교 와서 엄청난 양을 때려 박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충분히 대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몸집을 키우고 그안을 채워야지 그안을 채우지 못하면 저렴한
가구 재료로 쓰인다는것을 알고 있기에 어떻게 하면 좀더 밀도있게
내안을 채울것인가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거의 3시간을 다 채운후에 끝이 났는데요.
솔찍히 3시간이나 지나간지 몰랐는데요.
시간이 이렇게 까지 간줄 몰랐습니다…
이미 학교에와서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양을 소화해내고 있고
처음에는 하지 못할거 같은 스케줄을 하나씩 하나씩 하루하루 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인사이트 나눠 주신 밥잘 튜터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벌써 다음 독서 모임이 기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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