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수강후기

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35조 오실장]

23.10.26

임장 보고서 작성


임장보고서를 지속 작성하고 있습니다. 단지의 기억을 정리하고, 인상을 남기는 작업인데요.

지역 내에 동일 평수대의 100개 이상의 단지와 호가를 적고 그것을 돌려보니 뿌듯합니다.


해당 단지가 모두 기억나는건 아닙니다. 작성의 의미는 정리인 것 같습니다.

결국 스쳐지나갈 수 있는 단지를 한번 더 살피고, 추려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이후 회고하며, 기억에 남았던 단지 리스트 업 중 몇몇 단지는

지속하여 시세를 트래킹 할 수 있고, 언젠가 매매의 후보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분석 중인 지역은, 분석 방식을 몸소 체험하는데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미래의 투자 가능 지역이라는 단정 보다는 과정을 경험하고 일상화하여 습관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나만의 방식으로 생활권을 나누고, 생활권에 대한 인상을 머리에 남기며,

지역을 분할합니다. 입지 분석의 기준을 기억합니다. 세분화된 서칭 방법을 외웁니다.

그 후 포괄적인 입지 분석에서 세분화된 단지별 입지 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투자 가능한 매물을 선정하여 직접 찾아가보거나 부동산과 밀접한 컨택에 이르기까지.


이 일련의 과정을 체크리스트와 같은 가이드라인 없이도 해낼 수 있다면, 투자자에 더 가까운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그 경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실행을 하고 싶습니다. 자본주의라는 사회 내에서 이 또한 자산과 비례하는 능력이 되겠죠.






임장의 기준


임장하는 지역이 가깝다면 좋지만, 투자의 예산 대비, 해당 지역을 따졌을 때

거리가 멀다는데에 현실적인 장벽을 느낍니다. 일상과 임장을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예로, 운동과 임장을 통일하거나, 연인과의 데이트를 임장 루트에 포함한다던지요 (이상적인 케이스가 되겠네요)


분위기 임장 - 단지 임장 - 매물 임장


이 과정에서 분위기 임장 1번, 단지 임장 2-3번 의 최소 기준이 적용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첫번째 임장 보고서를 작성하는 입장에서 이 필요성을 느낄 정도면, 이후 투자에 소요될 시간이 정말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투자하는 시간을 즐겁게 쓰기 위해, 어떤 보상을 줄지 고민 중입니다.






삶의 변화


임보를 작성하고, 임장을 가보며, 삶의 패턴이 많이 바꼈습니다.

강의의 한달 타임라인 가이드라인처럼 평소의 시간을 정리해보고, 생산적인 활동의 범주 안에 투자자의 시간을 껴 넣어봅니다.


기초반에 이어 수강하고 있는 실준반과의 약 2달의 시간동안, 인생의 변화가 생깁니다.


미래를 개척하고, 상상하는 것이 이제는 자유가 아닌 의무가 되었습니다.

삶의 최고의 만족도를 주는 창조의 행위가 제 일 뿐만 아니라, 투자의 삶에서도 펼쳐질 것 같습니다.

앞마당이라는 지역 분석 보고서를 창조하고, 제 범주 안에 넣는다면 이 또한 창조입니다.

그리고 이를 노후 대비라는 목표와 연관 지어봅니다. 이에 노후의 대비라는 건 의무라고 여겨집니다.


아직은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참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임보 작성의 횟수가 점점 차오르고, 제 스스로의 잘하고 못함의 기준이 생길 때, 진정한 평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일정한 패턴과 볼륨의 실행을 지속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댓글


오실장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