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매 순간 진심을 담고 싶은 진심을담아서입니다 :)
2025년을 보내고 2026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성공한 기업가의 이야기를 정리해보고
우리 재테크에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드려보고자 합니다.
성공한 기업가와 실패한 투자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정보'의 차이일까요? 아닙니다.
정보는 이제 넘쳐납니다.
진짜 차이는 그 정보를 대하는
‘태도’와 ‘실행력’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기틀을 닦은 회장님들의 '말'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투자 인사이트를 뽑아봤습니다.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다.
의심하면 의심하는 만큼 밖에는 못 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봐, 해봤어?”
얼마 전 친구들을 만날 일이 있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산시장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지금은 거품이다”
“금리가 어쩌고...”
"저기는 이래서 안 된다."
각자의 이야기 속에 있는 두려움 혹은 막연함으로
안개 속에 있는 자본주의를 막연히 두려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망설이고 두려움을 느낄 때,
현대 창업주 정주영 회장의 일화가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1984년, 현대건설이 서산 앞바다를 메워 땅을 만드는 간척 사업을 할 때였습니다.
방조제 공사의 마지막 270m 구간이 문제였습니다.
물살이 너무 거세서 자동차만 한 바위를 아무리 쏟아부어도 다 쓸려 내려가는 상황이었죠.
학계와 전문가들 모두 "지금 기술로는 불가능하다. 포기해라"라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그때 정주영 회장이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냅니다.
“울산에서 놀고 있는 폐유조선(배) 있지?
그걸 끌고 와서 물길을 가로막고,
그 사이에 돌을 부어!”
다들 미친 짓이라 했지만, 결과는 대성공.
공사 기간을 3년이나 단축하고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이것이 전 세계 토목 교과서에 실린 ‘정주영 공법’입니다.
정주영 회장의 "해봤어?" 정신은 투자에서 ‘실행의 힘’을 강조합니다.
지금 늦은 거 아닌가, 해도 괜찮은 건가 등의 안될 이유가 아니라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실행력을 정주영 회장을 통해 적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투자 인사이트]

“상권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신격호 회장은 10년, 20년 뒤를 내다보고 허허벌판이었던 잠실에 롯데월드를 지었습니다.
1980년대 초반, 서울 잠실은 비만 오면 물에 잠기는 척박한 뻘밭(호수 주변 습지)이었습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이 땅을 신격호 회장이 사들이겠다고 했을 때, 임원들은 결사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신 회장의 머릿속에는
이미 거대한 테마파크와 호텔, 쇼핑몰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롯데월드)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일갈했습니다.
“지금이 아니라 10년, 20년 뒤를 보라.
소득이 3천 달러, 5천 달러가 넘어가면
사람들은 반드시 여가를 즐기러 올 것이다.”
결국 그 구정물 흐르던 뻘밭은 대한민국 최고의 금싸라기 땅, 잠실 롯데월드 타워가 되었습니다.
부동산이나 주식 등 어떤 투자재를 볼 때 우리는 객관적인 기준이나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상상력이 아니라 우리의 기분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겉모습이 아니라 본질을 볼 수 있는 안목이 돈을 버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소음이 아닌 본질에 집중해보시면 어떨까요?
[투자 인사이트]

“잘 나갈 때 위기를 생각하고,
위기일 때 미래를 준비하라.”
삼성은 1등일 때 가장 불안해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1995년, 삼성전자의 불량률이 11.8%까지 치솟았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격노했습니다.
“돈 받고 파는 물건이 이따위면
고객에 대한 모독이다!”
그는 구미 공장 운동장에
재고 휴대폰 15만 대를 전부 쌓게 했습니다.
당시 돈으로 150억 원어치였습니다.
전 직원이 보는 앞에서 해머로 부수고
불을 질러 전량 폐기했습니다.
직원들은 울면서 그 광경을 지켜봤죠.
이 뼈아픈 '화형식' 이후 삼성 직원들의 직업정신은 바뀌었고, 그 결과 애니콜은 모토로라를 꺾고 세계 1위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투자를 꾸준히 하고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수익이 날 때 경계를 하고 놓치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복기합니다. 투자의 내공에는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시작한지 얼마 안된 투자자들은 조금만 수익이 나면 자만합니다. 그리고 일시적인 하락에 매우 힘겨워 합니다.
"내 실력이 좋아서 번 거야"라고 착각하며 안주하죠. 그러다 시장 트렌드가 바뀌면(하락장, 규제 등)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잘못된 투자를 잘라내는 결단력, 혹은 성과가 날 때 스스로 경계해야하는 태도를 이건희 회장이 말해줍니다.
[투자 인사이트]
이상으로 대한민국 0.01% 부자 거인들의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이 3가지는 수십 조 원의 기업을 운영하는 원리이자, 내 자산을 1억에서 10억, 100억으로 불리는 재테크의 불변의 법칙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단계에 머물러 계신가요?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회장님의 조언은 무엇인가요?
2025년을 돌아보시는 데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