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즐겁게 성장하고 있는 부바입니다!
벌써 10월도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실전준비반을 오랜만에 재수강하면서 참 많이 설레고 기대하며 시작했던게 몇일전 같은데..
벌써 4주차에 접어들었네요.
운 좋게 조장 역할을 맡게 되어 좋은 동료분들과 열심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짧지만 지난 한 달을 되돌아 보려고 합니다.
■ 환경이 다시 만들어준 초심
실전반, 지투반을 수강하고 자실을 이어가며 어느덧 1년반을 지나 투자 생활을 이어가다 보니
지난 제 모습을 잊고 지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번 실준반 조장 역할은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강제로(?) 선물해줬습니다.
감히 선물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저를 제외한 저희 조원 8분은 모두 이번이 첫 임장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쉽지 않은 상황에 당황도 하고.. 어떻게 해결하여 현명하게 실준반을 이어 나가야 할 지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조장님들이 계셨고, 정말 든든한 옥반장님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조원분들이 필요한 것들을 나누며 3주차까지 쉬지 않고 달려 왔습니다.
정말 환경과 마음가짐이 무섭죠??ㅎㅎ
할 수 있다고 믿으며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우린 모두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조장 역할을 할 수 있게 뽑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저희 조 8분과 지난 주 오프 모임을 하며 임장보고서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직접 설명 해드렸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것은 정말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고, 저도 그 처음을 겪어 왔다는 것 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사소한 그 하나가, 어느 분에게는 처음이고 정말 힘든 벽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제가 처음으로 돌아가 하나하나 다시 해보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임장을 하는 것보다 정말 기본적인 것을 알려드리고, 그것을 배워가며 만족해 하시는 조원분들을 보니
역시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조장으로서 엄청나게 큰 무엇인가를 드리려는 마음보다, 작은 것 하나하나를 나누고
조원 한분, 한분 필요한 것을 찾아 낼 수 있는 것도 정말 조장으로서의 역량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어떤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이 역할을 하는 날이 온다면
이번에 배운 많은 것들을 잘 정리하고 복기하여 더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 함께하는 성장
그 동안 수 많은 강의에서 멘토님, 튜터님들이 말씀하셨던 나눔에 의미에 대해
이번 실준반을 수강하며 그 어느때보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 지금까지 받을 것을 나눠야 할까?
그 동안 많은 의문이 있었지만, 이번 실준반 조장 역할을 통해 그 본질적인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나눔을 통해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정확히 알 수 있었고,
나눔을 통해 스스로 더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나눔을 통해 앞으로 투자자로서의 방향도 고민할 수 있었고
나눔을 통해 정말 더 잘하고 더 배풀고 싶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아직 저에게는 4주차가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 주도 지금처럼 조원분들과 으샤으샤 하며 후회없는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성장 중인 58조 바닐라님, 대부님, 타키님, 후꾸님, 호호나무님, 윤땡쓰님, 미생이님, 돈돈세님 감사합니다.
너무나 든든하게 함께하고 있는 51조 ~ 62조 조장님들 감사합니다.
끝으로 실준반을 지치지 않게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옥차장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해요!
감사합니다.
댓글
조장님~아낌없이 정말 소소한 꿀팁까지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 닮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