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부자의 그릇 - 독서 후기 (이오피)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저자 및 출판사 : 

읽은 날짜 :  23.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1000원제대로다루기    #돈은 거울    #돈은 신용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

기억에 남는 문장과 생각

많은 사람이 하는 질문 중 가장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것 : 복권에 당첨되면 무엇이 하고 싶은가?

이유는? 10억을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이 실제로 10억을 갖게 되면 절대 자신이 상상하는대로 되지 않는다.

이 구절을 보고 통상 책이나 유투브에서 듣던 것과는 반대의 내용으로 느껴졌다. 내가 보통 읽고 듣던 것은 '목표 금액을 정하고 시각화하라.' '끊임없이 상상하고 이미 부자인 것처럼 행동하라.'였다. 크게 멀리 보면 사람에 따라 같은 의미로 해석할수도 있겠으나, 내가 이해한 것은 자산을 늘리면서 동시에 그릇도 늘려야 된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에서는 김승호 회장님의 저서 '돈의 속성'에서 돈을 관리하는 4가지 영역과 결을 같이 한다. 돈을 버는 것과 별개로 모으고, 유지하고, 불리는 것이 결국 부자의 그릇과 동일한 개념이지 않을까?

요즘엔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이 부자가 아닌 것 같다. 건강, 가족, 부와 자유를 모두 갖춘 후에야 비로소 진짜 부자 타이틀이 주어진다. 이런 부자들의 종착지는 결국 타인에게 이로운 사람이 되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부자가 될까라는 질문 이전에, 이 세상에서 어떤 분야에 어떻게 이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으로부터 출발해야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힘주어 강조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