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강의를 빨리 수강하고 함께 복습해보자고 해서 목요일에 모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퇴근 이후에 피곤하실텐데도 거의 빠짐없이 참석해 주셔서 더 알찬 모임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강의에 대해서 서로 느낀 점을 나눠보고, 동료와 나의 시각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더 넓은 시야로 수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서로 이해가 잘 안됐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며, 더 깊게 강의를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것은 은하님께서 호재를 어떻게 가격에 반영해서 봐야할지 모르겠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이었습니다. 아직 실현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고 불투명한 호재를 너무 크게 반영해 비싸게 사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만 그동안 비슷한 가격을 보이던 단지가 호재가 있음에도 비교 대상과 가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경우(즉, 미래가치가 가격에 전혀 반영이 안돼 있는 경우) 라면 충분히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 하에 투자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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