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서울 투자 조급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최고의 실전 투자자를 꿈꾸는

감자랑토마토랑입니다.







요즘 이런 기사들이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가치있는 땅인

강남, 서초, 용산의 아파트가

종전 최고가 수준까지

가격을 회복했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개별 단지로 들어가보면




정말 기사 내용대로 실거래가가

2021년 전고점과 비슷한 수준까지

차올랐습니다!



잠시 오르다 말겠지... 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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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는 영영 서울 투자 기회가

오지 않는 것은 아닐까,

바보같이 또 놓쳤던 건 아닐까

걱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전세가라도 안정돼서

거주비라도 덜 들면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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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공급이 부족한 서울은

금새 전세가 바닥을 다지고 또 오르기 시작하고 있네요!






서울 투자 급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1) 수도권 시장의 크기


서울 그리고 경기지역은

2000만 이상의 인구가 사는

메가시티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위치한 단지를

300세대 이상만 추려보더라도

서울 2천6백 여개, 경기 5천 여개에 달합니다.



지금 서울에서 가장 좋은 지역&단지가 매섭게

전고점을 향해 올라가고 있지만

이 상승세가 서울의 25개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꽤 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시장을 살펴볼까요?


강남, 송파, 강동, 강서구의 단지들을 가져왔습니다.

지역 내에서도 꽤 선호도가 있는 단지들입니다.

그럼에도 본격적인 상승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다 다릅니다.


강남구는2016년부터

6년만에 무려 20억이 상승했습니다.

물론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조금은 비현실적이죠?


20억을 벌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나열한 단지 중 가장 선호도가 떨어지는

강서구에 등촌주공3단지에서도

늦은 시기,

여전히 4억이 넘는 시세차익을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유리한 게임이 됩니다.


비록 내가 강남, 송파, 강동에서 투자의 기회를

놓쳤다 하더라도

아직 덜 오른 지역을 미리 알아두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아쉽지 않은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2) 거래량




맨 아랫부분 하단의 뾰족뾰족한 선이

서울의 매매 월평균 거래량 입니다.



아직 상승의 에너지

충분히 모이지 않았다는 것을

거래량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 상승장의 초입이던

2015년 3월의 매매거래량은

1.5만 여건으로, 지금과 비교했을 때

2.5배 많은 수준입니다.


그리고 2016, 2017, 2018년 계속해서

거래량 피크를 만들어 내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아직 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되었다고 보기엔

거래량이 터무니없이 부족해 보입니다.


시장이 완전히 반전되기까지 에너지가

더 응축되어야 할 것 같아요.





3) 매물수




랜드마크의 최근 실거래가가

전고점의 비슷한 수준이라는

송파구도 여전히 매물이 쌓이고 있습니다.


현재 입주 물량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매물은 여전히 감소하지 않고 증가세 입니다.


21년도 매매가가 피크를 찍었던 시기와 비교해보면

역시 2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이런 '사실'에 좀 더 주목하고

뉴스에 일희일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저처럼요!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는데

'여전히 안심되지 않는다!'

하는 고민 당연히 되실 것 같습니다!



서울이 날아가버려도

여전히 안타를 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서울이 날아가 버려도 여전히 괜찮은 이유






서울에서 상승 파도를 타지 못했다면

경기도에서도 충분히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강서구의 등촌주공

파란색은 수지구의 성복역리버파크 입니다.


성복역 리버파크가 비록 등촌주공3단지 보다

훨씬 늦은 2019년 7월에서야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지만, 그 상승폭은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2019년부터 단 2년 만에 매매가가 2배가 되었습니다.



당시 저도 올라가는 서울 집값이

야속하게만 느껴지고

벼락거지가 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전혀 관심두지 않았던 지역에

이런 기회들이 있었던 것을 알고나니

새삼 놀랍습니다.



경기도는 안돼..

지방은 안돼..

라는 편협한 생각 때문에

정말 많은 투자기회를 놓쳤던 것 같습니다.


지역을 알아 나가고,

매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계속 해나가다보면

어디에서든 돈을 벌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지금까지 서울투자, 조급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2024년, 어떤 지역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실력을 다지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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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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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요user-level-chip
24. 05. 28. 10:19

매물이 없어서 조급했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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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니혀닝user-level-chip
24. 05. 28. 10:24

좋은글 감사합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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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니user-level-chip
24. 05. 28. 12:00

조급하지 말기!!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