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아이도 아프고 해서 강의 완강하기도 너무 벅찬 한 주다.

옷 한 벌 사려고 그렇게 까다롭게 비교 하면서 집사기 위해 고르고 보고 다니는 일을 간단하게 생각 했었던

내 자신에게 놀라게 되었다. 한 채 고르기 위해 같은 단지의 매물을 다 보고 비교 하고 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못했던 것이다. 강의 듣기 전에는 그냥 집 잘 확인 하자로 내가 많이 알고 있다고 착각했다는 것이다.

단지 내에서 고르고 고르고 매물을 보고 알람을 해두고 하는 과정들이 사실 내가 당근에서 물건 올리고 살 때도 하던 일인데 집 사고 파는 일에는 그런 생각 조차 안 했다는 사실에 ‘아…’싶었다. 

지금 현재 나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 하며 이번주에 서울 임장을 꼭 가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신발 신고 나가면 걷게 된다. 실컷 나들이 계획 인터넷 보며 찾아보고 안나가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완벽한 준비란 없다. 하면서 채워 가는게 빠르다는 걸 안다. 

 


댓글


마그온
24. 10. 23. 19:57

더기맘 님 후기 작성 감사합니다 :) 후기 읽으며 용기를 얻었습니다 ~! 함께 목표 까지 달려가요 ♥

드하고
24. 10. 26. 00:14

서울 임장 꼭 해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ㅎㅎ^^ 고생많으셨어요~ ㅎㅎ